구글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가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새로운 버전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모바일 컨토롤이 가능한 신형 아틀라스는 길이 175cm 무게 82kg로 머리에 장애물을 피하고 지형을 탐색하는 라이더(LIDAR)를 탑재하고 몸과 다리에는 균형을 맞추기 위한 센서를 적용해 안정적인 이족보행이 가능하다고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눈길을 걸어가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스스로 균형을 잡으며 안정적인 산행이 가능했으며, 두 팔로 박스를 들어 올려 선반에 올려놓거나 떨어뜨린 박스를 다시 찾아 들어 올리는 등 명령을 정확하게 수행했다. 연구진은 뒤에서 밀어 넘어뜨리자 마치 사람처럼 두 팔로 몸을 일으켜 두 발로 서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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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 사진=유투브 캡쳐
김종일 기자  mudaefor@sporbiz.co.kr
 
https://youtu.be/rVlhMGQgDkY
 
https://www.youtube.com/watch?v=rVlhMGQgD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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