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에서 연구중인 warp drive 와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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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인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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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8-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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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세계최고 전문가에 의해 신중하게 진행중이겠지만, 비 전문가로서 의문점이 생겨 문제를 제기해 봅니다.
기본적으로 warp drive란 (저 아래에서도 언급했지만) 우주선 앞부분에 강력한 중력장을 형성시켜 우주선 앞 부분의 시공간을 축소하고 반대로 우주선 뒷쪽은 반중력장을 형성시켜 반대로 시공간을 확장시킨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마치 축지법에서 내 앞의 땅을 축소시켜 한 발에 건너뛰듯 줄어든 공간을 건너뛰는 식의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의문을 갖는건 우주선과 그 안에 탄 우주인 역시 시공간의 일부라는겁니다.
내가 내 앞의 줄어든 공간을 '한 발에' 건너뛰어 멀리 가려면 나는 그 줄어든 공간 밖에 존재해야 합니다.
만약 내가 줄어든 공간 안쪽에 발을 디딘다면 나 역시 '줄어든 공간의 일부'가 되어 건너뛰지 못하는겁니다.
과연 우주선이 우주선앞의 공간을 잡아당기면서 그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줄어둔 공간 뒤로' 넘어갈 방법이 있을까요?
저의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러는데 혹시 제대로 이해하신 분 계시면 답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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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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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제비 가 생각납니다. //라자로 스팔란차니가 18세기 때 물수제비에 대한 물리적인 설명을 최초로 했다.
리드릭 보케(Lydéric Bocquet)를 필두로 한 프랑스의 물리학자 연구팀은 물수제비에 대한 실험을 했으며 돌이 수면으로 날아갈 때 입사각이 20° 안팎이면 이상적이라는 것을 알아냈다.[4] 보케와 그의 동료는 속도와 회전을 다르게 줘바도 이 사실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4]
보케가 이전에 한 연구에서는 콜맨-맥기가 세운 예전 기록 38번을 하려면 돌의 속력은 12 m/s (25 mph)이면서 초당 돌이 14번의 회전을 해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4] // https://ko.wikipedia.org/wiki/%EB%AC%BC%EC%88%98%EC%A0%9C%EB%B9%84 //
대한국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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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호]
음...
문제는 중력과 반중력을 일으키는 장치가 우주선에 붙어 있어야 하는데 선체에 붙어있는 장치로 공간을 압축/ 신장 한 다음 그 공간 밖으로 건너뛰는건 어떻게 하죠?
[http://www.sunjang.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16.gif]
별마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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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항법. 즉, EM DRIVE 기술을 진공상태에서 실험.
이를 NASA 가 성공시킴으로서 우주여행의 길이 열렸다?
이거지금.. 우리가 이런 시대를 살고있는 것이 맞나요?
저 말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항성간 여행도 가능하다는 얘긴데...
대한국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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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음]
아직 아닌줄 알고 있는데...
아마 '분자 수준'의 실험이겠지요...
업데이트된 최신버전의 정보는 모르겠으나 작년 버전의 정보에 의하면 반중력장을 일으키기 위해 '반물질' 수 Kg이 필요하다고 읽었습니다.
지구상 최대 입자 가속기 CERN으로 한번에 만들수 있는 반물질이 1그램도 안되는데...
반물질이 필요한건 핵보다 더 강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인데, 설사 그게 된다 하더라도 그런 에너지를 감당할 구조물을 만들수 있을지 현실적인 의문이 생기죠.
제 생각인데, 아마 원소 주기율표 저 뒷쪽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물질이 발견 되어야 돌파구가 생기지 않을까...
그리고 warp drive가 된다해도 이론상 최대워프로 가동해도 가장 가까운 항성까지 여러달 걸린다고 하던데요.
최대워프라면 스타트랙 보이저에 나오는 '워프9.7' (맞나?)
음... 본의 아니게 SF의 세계로 잠시 워프 했습니다. (어험!)
별마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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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인] 핫!~~! 대한국인님 농담도 하시네여?
[http://www.sunjang.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7.gif]
그동안 딱딱한 글만 보다가...^^ㅋ~
머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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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DRive는 나사와 기자분들에 의해 확대 해석된 사례 중 하나죠 ^^
나사에서의 이야기를 따지자면 WarpStar-1 이라는 가상의 우주선 이름까지 만들어놓고 실험실 내 진공 테스트를 한것인데
이것이 기사화되면서 과잉 확대해석을 해서 나타난 결과물입니다.
아직까지는 추진력이 발생하는 원리도 모르고 그냥 해보니 되더라~ 뭐 이런것이라서 현재는 조금 더 효과를 극대화 하는
형태로 실험 중이라고는 하더군요.
사과향기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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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