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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측, 지구 1억년사 - 1,2부 보충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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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5건 조회 394회 작성일 15-06-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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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3,000년 까지 지구인들의 생활과 관련된 보충 설명입니다.

1. 의식주와 사회 시스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지구상에는 인류가 거주하는 집단 거주지와 농경지, 그 외엔 절대자연 보존 구역으로 나뉜다.

인간은 모두 각 지역별로 만들어진 집단 거주지 내에서 안락한 생활을 누리며 보호 받고, 농산물은 거주지 가까이에 위치한 대규모의 농장에서 생산된다.

2050년, 지구 단일정부 수립 직후부터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로봇이 집중 연구 되었으며 약 30년 후인 2080년 경엔 인간과 다름 없는 자연스러운 행동과 판단이 가능한 로봇이 개발되어 대량 생산 되기에 이른다.
이후 로봇은 집단거주지 내외부 에서 인간을 도와 힘들거나 귀찮은 모든 일을 대신하게 된다.

집단거주지 외부에는 농장과 바다에서 농산물의 재배와 관리를 하고, 광산에서 채굴을 하며, 바다의 인공 양식장에서 수산물을 관리 하기도 한다.

이후 인간들은 노동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여유를 즐기거나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감을 살려 내는 창작 활동에만 투입된다.

2. 사회문제.

인간이 노동에서 벗어나고, 전쟁이 사라진 사회에서 인구는 늘어날래야 늘어날 수가 없게 된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 까지 완전한 보호를 받으며, 일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 문제가 없는 상태가 되면서 상당수의 인간들은 '삶의 의미'에 대해 회의를 갖게 된다.

사회에는 줄산율이 거의 0에 이르고(연간 한명도 낳지 않는), 가뜩이나 인구가 줄어든 상태에서 자살 율은 한자리 숫자에 이르는 상황이 발생한다.

정부에서는 물질이 아닌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정신 교육을 담당할 인력과 관리의 양성에 힘 쓰게 된다.

로봇이 점점 고성능화 되고 인공지능이 정교해 지면서 23세기경엔 외형적으로 인간과 구분할 수 없는 로봇이 등장하게 된다.

그 전 처럼 모터가 구동되고 기계 부품이 돌아가는 원시적인 로봇이 아니라 전압에 의해 수축과 팽창이 일어나는 인공 근육을 사용하고, 뼈대를 이루는 합성 플라스틱은 강철보다 더 강력하며, 단백질 메모리가 포함된 인공 두뇌의 용량은 거의 인간 두뇌에 필적하기에 이른다.

외모는 함성수지를 사용하여 매끄럽거나 거친 피부 감촉을 원하는 대로 구현하고, 내장된 핵융합 배터리는 시판되는 3중수소 연료를 로봇용 드링크 형태로 마시는것으로 1년을 구동할 수 있다.

아직 기술 수준이 완전하지 않아 로봇의 크기와 중량의 대부분을 핵융합 배터리가 차지하게 된다. 즉, 로봇 몸통의 1/3을 핵융합 배터리가 차지하며, 제조 원가의 대부분을 핵융합 배터리가 차지한다.

하지만, 이후 25세기에 이르러 생명공학 기반의 로봇이 등장하면서 신체적으로도 인간과 거의 유사하여 구분하기 어려운 로봇(더이상 로봇이라 부를 수 없는)이 등장한다.

단백질 기반에 인간에 의해 설계된 DNA를 갖추고, 인간처럼 음식 섭취도 할 수 있으나, 인간과 다른점은 자아가 존재하지 않아 스스로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느낌이 없으며 인간이 설계하고 프로그램 한 대로 움직일 뿐이다. 하지만, 워낙 정밀하게 프로그램 되어 보는 사람은 인간과 로봇을 구분할 수 없다.

(로봇 자체는 자아가 존재하지 않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지만, 피부나 신체에 가해지는 접촉이나 압력은 미세한 전류 신호로 두뇌에 전달되어 컴퓨터에서 처리하듯 센서 자극을 정보로서 처리하고, 이를 프로그램이 관리하여 외부에서는 로봇이 느끼지 못한다는것 조차 인지하지 못한다)

로봇 상용화 초기부터 세상에 나온 섹스로봇은 이 무렵 완전 무결한 상태로 발전하여 보급률이 50%에 이르게 된다.

사람들은 성격적으로 서로 맞지않고 피곤한 인간을 상대하는것 보다 자신의 성격에 완전하게 맞추어 각자 원하는 이상형의 외모와 성격을 나타내는 섹스 파트너와 평생 살기를 더 원하게 된다.

이 무렵의 인공지능은 (비록 흉내내기에 불과하긴 하지만) 외견상 인간과 전혀 구별하지 못할만큼 완전 무결한 상태에 이른다.

정부에서는 이 상황이 인류의 종말로 이끌 수 있다고 보고 한 때 섹스로봇의 보급을 금지 시키기도 하였으나, 이내 인간이 규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님을 인식하고 규제 대신 인성교육과 사회 운동으로 해결 하기로 방침을 바꾼다.

3. 인간 수명.

22세기가 되기 전에 인체 세포 내의 텔로미어 손실을 억제하는 약이 개발되어 상용화 하기에 이른다.
세포의 DNA 손상을 막아주는 텔로미어의 손실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함으로써 인류는 그 스스로의 수명을 최대 3배 까지 연장하게 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200세를 넘게 살게 된다.

이후, 수명 연장 약은 점점 더 효과를 높이고, 23세기에 이르자 인체 인체 세포의 상태를 항상 확인하고 유지 관리 시켜주는 나노봇이 개발되어 '영원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인간의 수명과 젊음을 유지 시키는 방법은 10가지가 넘으며, 나노봇이 아닌 생명공학적 방법으로 만들어진 인공 세포를 주사받고 나노봇과 같은 효과를 얻는 방법이 생기기도 한다.

23세기 이후 인류는 더 이상 '늙어죽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 후, 인간 세계에서 인간이 죽는 이유로 대부분을 차지 하는건 '자살'이 된다.

25세기, 지구에 사는 인간의 숫자는 9800만명 수준에서 계속 조금 씩 줄어들고, 지구에서 움직이는 로봇의 숫자는 5억대가 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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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환도장님의 댓글

환도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최근 환율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근본적인 안정세로의 복귀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유동성에 따른 현상인지.  솔직히 앞날을 예측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선장님의 댓글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니얼굴이다] 제가 요즘 용어를 잘 모르겠는데요.?
섹봇.?
덕후?

이런거 설명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몰라요?

근데 섹봇은 섹스로봇 같기도 하고..?? 맞으면 넘어가고요..
덕후는 뭔가요.?
정말 궁금해서 ...
[http://www.sunjang.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16.gif]

태희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선장]
ㅎㅎㅎ 저도 별로 좋아하는 용어는 아닙니다만...
섹봇은 아시는 대로 섹스로봇을 말합니다.
'~봇' 이라는 용어는 모두 '~로봇' 이라고 해석 하시면 거의 틀리지 않습니다.

'덕후'는 왜어(일본어 : 일본 = 아니죠, 왜 = 맞습니다) '오다꾸(~광 : 게임이나 특정 취미 도착자)' 를 우리식 발음으로 만든 용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왜국식 표현을 싫어합니다.
예를들어 '코스플레'의 경우 원래 왜국의것도 아닌 서양것으로 과거 할로위데이에 귀신이나 유령복장을 하며 기념하던 풍습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에서 나중엔 귀신이 아닌 만화나 영화의 캐릭터 복장을 하는것으로 발전했다가 그 풍습이 왜국으로 건너가서 왜국의 만화 캐릭터복장을 하며 노는것을 왜인들의 혀가 짧아 발음이 되지 않아 '코스프레' 라고 부른데서 기원했습니다.

왜인들이야 혀가 짧아 발음이 안되어서 '코스프레'라고 부르지만 우리는 발음도 잘 되는데 왜 '코스프레'라고 부릅니까?  우리말로 '복장놀이' 라고 하던가 그게 어색하면 원어 대로 코스튬플레이, 아님 줄여서 '코스플레이'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원래 왜인들 풍습도 아닌것을 왜국 식으로 발음도 유치하고 웃기는걸 따라하는건 답이 아니죠.

또한 종종 '~하는 1인', '~한다는' 하는 표현을 씁니다만, 이 역시 우리말이 아닌 왜국어에서 나온 현상입니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 왜색 바람이 불어 별로 볼것도 없고 건전치도 않은 왜국 드라마나 왜국 영화를 보다보니 저들식 어법에 익숙해져서 아무 생각없이 따라한데서 비롯된 유행어 인데요.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니 사용하지 말거나 최소한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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