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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측, 지구 1억년사 - 1,2부 해설 (내용 보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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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 15-06-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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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올린 글을 포함한 "미래예측, 지구 1억년사"는 당연히 예언은 아닙니다.
'예측'이라는 표현 대로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생길법한', '생길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일견 황당 무계 해 보이는 내용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시기는 틀려도', '그리 될것이다'. 하는 내용들입니다.

1. 아마겟돈(인류 최후의 전쟁)

- 많은 분들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겠으나, 개인적으로 '반드시', 그것도 멀지 않은 장래에 일어나리라 확신합니다. 그 핵심적 원인은 앞서 설명했듯, '자본주의' 시스템의 근원적 문제 때문입니다.

과거 영국에서 금 보관 은행 관리자가 '보관중인 금은 한번에 모두 찾아가지 않는다'는 헛점을 이용하여 '금 보관증(지금으로 치면 수표)을 남발하면서 생겨난 자금 운영 방식인데, 결과적으로 자본이 부풀려져 지역적으로 '윤택하게' 돌아가는 측면이 있으나, 그것도 어느정도 해야지, 현재 자본주의 시스템은 그 부풀림의 정도가 지나쳐서 '실물경제'와의 차이가 얼마인지조차 가늠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시장에 유통되는 자금의 흐름' 만을 평가하고 조절하면 되는줄 알고 있으나, 가장 큰 문제는 '자원' 입니다. 이미 지구상의 자원은 보유량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인구가 소비하고 있으며, 여기에 자본주의 시스템은 그 자원의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인구'라는 불에 '자본주의'라는 석유를 뿌린 꼴이지요.

이는 결국, 어느 순간 '자원'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설사 자원 공급이 끊어지지 않고 잠시 제한되는 사태만 벌어져도 불안정한 자본주의 시스템은 심리적 공황에 빠져 휘청 거리게 될것입니다.

결국, (언제나 그러했듯) 인류는 그 속죄양을 찾으려 할것이고, 미국을 비롯한 서구는 '미운털 박힌' 중국을 대상으로 할 것입니다. 중국은 중국 대로 칼자루 휘두르며 '어른 알기를 우습게 아는' 미국과 서구에 대해 참지 않을것이며, 이중 패배의 위기에 몰린 나라는 어디라 하더라도 핵무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P.S : 그 무렵, 대한민국이 전쟁에 개입하지 않게 된것은 그 몇년 전에 이루어진 남북통일과 관련하여 국내 정치 사회 체게가 극한 혼란에 빠지고 심지어 일부 지역은 내전 상태에 빠지며 경제 상황은 악화되어 미국의 요구에 따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많은 지식인들은 그 상황을 불행이라 진단하였으나, 결과적으로 한반도가 핵 공격으로부터 벗어나고 온전하게 유지되는 행운으로 작용한다. (물론, 괴질에 의해 지구가 초상집이 되는건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로 겪는 시련이다)

* 이 상황은 반드시 실제로 벌어질것이며, 최후의 전쟁때 우리는 무슨 핑계를 대더라도 절대 개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2.괴질 발생.

- '괴질'은 과거부터 지구상의 인구를 조절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습니다.
중세 유럽의 페스트가 그러했고, 근대엔 천연두가 그러했습니다.

과거 지구상에 인구가 많지 않던 시절에는 전쟁터가 단위면적당 임계밀도가 올라가는 상황이 되어 주로 전쟁중에 질병이 대발 했습니다. 사실, 과거 전쟁중에는 총이나 칼로 죽는이보다 질병으로 죽는이가 더 많았습니다.

현대사회에 들어서 지난 2차대전 이후 큰 전쟁도 벌어지지 않고 2차대전중 죽은이보다 그 이후 태어난 인구가 훨씬 많습니다.

현재는 전쟁이 아니라도 항상 질병발생 임계밀도가 초과한 상태이며, 일단 질병이 생겨나면 초고속 교통망으로 전세계 어니에나 순식간에 퍼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은 단위면적당 일정 이상으로 개체수가 증가하면 서로 죽이거나 내쫓아 버립니다.
이 상태는 자연 스스로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 법칙입니다.

물론, 인간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인구밀도가 급증하고 사회가 혼잡해지니 강력 흉악 범죄가 끊이지 않고 여기 저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집니다. 여러분은 바로 이 사태를 주시해야합니다. 이미 자연은 인간에게 개체수 조절을 명령했습니다.
즉, 동물로 치면 임계 개체 밀도를 초과하여 서로 물어죽이기 시작한겁니다.

하지만, 인간의 경우 지능이 발달하여 그것으로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을만큼 파괴적이지 않고, 자본주의 상업 논리에 따라 계속 인구를 증가시키려 한다는겁니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결국, 지구 스스로가 나설수 밖에 없습니다.

지구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 치명적인 암인 인간을 제거하게 된다는겁니다.
자연의 기본 역학을 거슬리고 살아남은 존재는 없습니다.
과거, 인간은 모르지만, 지구상엔 여섯번의 대 멸종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인간은 그 후 번성한 일곱번째 존재입니다.

이 조건을 근거로 얼마 후 벌어질 사태를 객색하여 여러분의 이해를 돕습니다.

- 갑자기 사람들이 대량으로 죽어가니 '괴질' 이라 부르지만, 어느 의료관련 기관이나 전문가도 해당 증상을 일으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발견한적 없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죽어나갈뿐'입니다. 특이한건, 다른 모든 동물은 그대로 두고, '인간만' 죽는다는겁니다.

아침까지 멀쩡하던 사람이 일 순간 맥없이 픽 쓰러지더니 거품을 물고 죽어버립니다. 불과 5분에서 길어야 15분만에 사람이 죽어 버립니다.

바이러스도 발견되지 않고 의료진도 아무 손을 못쓰자 무당들이 나서서 굿을 하거나 종교단체가 광적으로 설치는데, 어느날은 괴질과 관련하여 부흥회를 하던 교회 신도와 목사등 200여명이 동시에 몰살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중 가장 치명적인 사건은 부산에서 서울로 오던 고속철도에서 집단 발병하여 승객은 물론 기관사와 승무원들 모두 동시에 사망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열차가 폭주하여 청주 인근에서 대기중이던 새마을호와 충돌하고 열차가 탈선하여 역사에서 대기중이던 승객들까지 떼죽음 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이 사건으로 나라 전체가 떠들썩 했어야 했지만, 이미 매일 50만명씩 죽어가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이슈가 되지도 못했습니다.

인류가 떼죽음 당한 이 사건과 관련하여 질병이나 괴질이 아니라는 증거는 사태 종료후 미국의 외딴 섬에서 아무도 없이 혼자 살던 주민이 낚싯대를 메고 가다 죽은 채 발견되면서였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지구가 '인류를 정화한 결과'라는 석연치 않은 결론을 낼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3. 지구 단일정부.

- 아마겟돈 직후 바로 적용될지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제가 그 가능성을 보는 이유는, 전쟁과 괴질로 사회체제는 멸망 했으되 기왕에 일군 과학기술은 그대로 있다는점입니다.

물론, 인구가 대폭 줄어 기왕의 과학기술조차 효율적으로 원활하게 활용되기 어렵습니다.
'지구 단일정부'를 구성해야할 이유가 바로 이점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잘 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사회, 지역, 국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점을 활용하여 지역별로 잘 할 수 있는 분야와 해당지역에서 잘 자라는 작물, 해당지역에서 많이 나는 특산물 등을 선정하여 역할 분담 하고, 지구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 하는것입니다.

단일정부 구성으로 전세계는 한나의 나라로 결속되어 영토 구분이 없이 원하는 사람은 어디에서나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정구역의 구분은 평균 인구 100만명 단위로 하나의 '주'로 구분하고, 그 이하는 30만명을 기준으로 집단 거주지를 꾸밉니다.

한반도 인접국의 상황은 대륙의 경우 10억명이 살고 있었으나 주요 대도시의 핵공격과 이어 벌어진 괴질 발병 등으로 400만명 정도가 살아남았으나, 이중 한족은 1%도 되지 않고 대부분 소수민족들이며, 이들은 이후 모두 분열되어 종족별로 따로 살게 됩니다.

사실상 대륙은 정부 없이 소수민족 집단의 모임으로 전락하며, 지구정부 수립후 한반도의 영향권에 들어가서 이후 대륙 개발시 한반도가 주도하여 진행 하게 됩니다.

일본의 경우, 중국과 전쟁시 처음 10여발의 핵미사일을 주요 도시에 발사했을 때 이중 8발을 요격미사일로 막아냅니다. 이에 중국은 다시 100여발을 동시에 발사하게 되고 이중 70여발이 주요도시에 떨어집니다.
동경의 경우 5발, 오사까엔 4발, 교또엔 3발이 동시에 직격하고 단번에 폐허가 됩니다.

미국 역시 100여발이 발사되는데 미국의 경우 조기경보 체제가 발동하여 미사일이 본토에 도달하기전 대부분의 주민이 대피하고 절반 정도의 미사일이 요격됩니다.

도시는 폐허가 되었으나 주민이 대부분 살아남고 주요 정보는 백업되어 건물과 시설만 파괴됩니다.
이후 분노한 미국은 거의 1,000여발의 핵 미사일을 대륙 전역에 발사합니다.

이 사건으로 놀란 러시아는 전쟁에서 한발 물러서 관망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러시아 역시 오로라 등의 미국제 신무기 공격으로 이미 대도시는 폐허가 된 상태입니다.)

'오로라(TR-3)'는 현재까지 미국 정부에서 그 존재조차 비밀로 하고있는 비행체입니다.
공식적으로 존재를 인정한적은 없으나, 미국내, 영국등에 소재한 미군기지 내에서 수시로 시험비행 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오로라가 무서운건, 현재까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는겁니다.
완전하지는 않으나 현존하는 가장 UFO에 가까운 기체입니다.

현재까지 결코 외계인이 지구에 기술을 전해준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과거 지상에 추락한 UFO를 수거하거나 생존한 외계인을 심문하는등의 방법으로 (결국 외계인들로부터는 한마디도 듣지 못했지만) 기술적으로 역설계 하여 '저중력 엔진'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합니다.

이 덕분에 지상에 존재하는 어떤 기체보다 높은 추력대중량비를 달성하여 어떤 기체도 해 낼수 없는 초고속 비행과 고난도 기동을 구현합니다. 목격자들은 모두 UFO로 판단합니다.

(일부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미국내 비밀기지에서 외계인과 협력하여 외계의 기술을 전수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건 외계인들로부터 '완전한 기술'을 넘겨받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이후, 핵전쟁에 이어 괴질이 쓸고간 왜 열도엔 10만명 미만의 인구만 살아 남습니다.
역시 정부기능이 마비되고 재건을 주도할 세력도 능력도 되지 않아 한반도의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미국의 경우 전쟁전 약 2억의 인구가 살고 있었고, 전쟁중에도 시설만 피해를 입었으나, 중국 본토에 핵 보복 직후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지진이 일어나고 워싱턴주에 화산이 폭발하는등의 천재지변이 3년간 끊이지 않고 전쟁과 천재지변중 흑인폭동과함께 각 지역에서 난동이 일어나 약탈과 방화 절도가 끊이지 않았으며, 타 지역보다 유독 괴질이 심하게 휩쓸어 괴질 진정 후 집계된 생존자는 50여만명에 불과하게 되었습니다.

괴질 진정 후, 미국은 전쟁에도 개입하지 않고, 더 많은 생존자가 살아남고 그나마 정부 기능도 유지된 캐나다의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캐나다의 경우, 과거 미국의 압력에 의해 자체적으로 공군을 강화하거나 우주개발을 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입니다. 캐나다는 미국의 압력으로 강력한 군대를 갖지 못하게 되고, 대신 미국이 방어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공존 하기로 하였습니다. 캐나다 주민들은 사실상 미국의 51번째 주로 전락했다며 내심 불만을 가졌지만, 현실적으로 부담없이 평화롭게 살수 있다는 현실에 불만이 노골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괴질과 전쟁후 전세가 역전 되어 미 대륙의 개발은 캐나다가 주도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남미 지역의 경우에도 사실상 뚜렷한 집단 체제가 존재하지 못하여 북미의 캐나다 주도로 개발이 이루어집니다.

4. 한반도 12개 지역권.

수천년간 이어져온 '전역에 흩어져살기'는 결과적으로 인간만 잘 살고 '나머지 자연은 희생하는' 불평등한 시스템 이었습니다.

인간은 저 혼자 먹기위해 땅을 차지하고 울타리를 치며 다른 동물들을 내쫓고, 결국 굶주린 동물들은 굶어 죽거나 참다못해 민가로 내려왔다 맞아죽기 마련이었습니다.

사실, 지구가 인간을 심판한 이유 중 '만물을 돌보아야할 인간이' 다른 동물들을 내팽개치거나 잡아먹기만 하고 그 책임은 다하지 않은 이유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이후 새로운 세상에서는 더 이상 과거의 전철은 밟아서는 안됩니다.
이에 따라 한반도에는 최대 30만명 단위로 수용할 수 있는 집단 거주지역을 전국 12개 지역에 건설하고, 12개 지역간을 초고속 통신망과 초고속 교통망으로 거미줄 처럼 연결합니다.
즉, 전국에는 12개 도시만 존재하는겁니다.

12개 집단 거주지역 이외의 지역에는 약 1/3 정도 면적의 농경지가 있고, 나머지 2/3는 원시림 수준의 자연을 일체 손 대지 않고 자연 스스로 존재하게 두었습니다.
이후 '절대 자연 구역'에는 빽빽하고 무성한 숲이 생겨나고 호랑이를 비롯한 맹수가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몇년 후 부터 이따금씩 '절대 자연 구역'에 들어간 사람들은 실종되기도 합니다.

'절대 자연 구역'을 정비하자는 여론도 있었으나, "자연은 자연으로 두어야 하며 인간이 개입하는것은 옳지 않다" 는 학자와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대로 두기로 합니다.

각각의 도시는 30만명이 생활하고 일하고 배우고 놀 수 있는 모든 시설을 한데 합친 집단 거주 시설로서 가로 세로 2킬로미터에 높이 940미터의 유리로 만든 피라밋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리 표면에는 전압을 가하면 투명도가 변하는 특수 필름을 코팅하여 유리 피라밋 내부로 들어오는 광량을 조절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 피라밋 형태의 복합 주거 공간에 대하여.

피라밋 형태는 구조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면적 효율적인 형태다.
가로 세로 각각 2킬로미터에 높이가 940미터의 크기에 내부의 1개 층을 3미터 단위로 잡아 복층구조로 구획을 나눈다면 내부 면적이 대략 4억 1천 800만 스퀘어 미터가 나온다. 이를 단순하게 잡아 1인당 9평(높이 3미터) 규모의 개인 주거 공간으로 만든다면 1,400만명이 거주할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실제로는 당연히 최대 30만명의 주거 공간 만을 만들고 나머지 면적은 업무공간, 오락공간, 체육시설, 교육시설, 상업시설, 조경공간과 인공녹지, 인공농장 등에 활용하게 된다.


내부에는 전자석과 영구자석의 절묘한 조합에 의해 지구의 자기력을 받아 영구회전며 전력을 생산하는 지자기발전 시스템을 36개 설치하여 공동체 전체에서 사용할 전력을 생산하며, 피라밋 온실 내부의 냉난방과 조명을 관리하고, 구역별로 시간에 따라 인공강우를 내리면서 피라밋 내부의 농장과 조경 시설등에 수분을 공급 합니다.

피라밋 표면을 감싼 강화유리는 두께 5센티미터 로 표면에 방탄과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코팅이 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개폐가 조절될 수 있으나 특수한 경우 외에는 내부의 자연 순환과 필터 시스템으로 충분하여 거의 열리지 않습니다.

또한 피라밋 표면을 따라 게처럼 생긴 로봇 드론이 수시로 순찰을 하며 유리 표면의 파손이나 투명도 유지를 위해 닦고 보수하는 일을 담당하며 보안 순찰 역할까지 담당 합니다.

피라밋 표면의 유리는 5센티미터 두께의 강화유리에 초강력 방범 필름 코팅이 되어 있으며, 피라밋 형태 특유의 경사도를 유지하여 일반적인 유성의 직격에도 깨어지는 경우는 없으나, 이따금 경사면과 직각으로 1미터 이상의 크기의 유성이 직격하는 경우 파손될 수도 있다. 이에따라 피라밋 내부의 거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피라밋 꼭지점과 모서리 36곳에는 레이다와 일체화된 레일건이 설치되어 피라밋에 접근하는 물체를 파악후 요격 합니다.

피라밋 내부의 생활은 앞서 설명한바와 같이 거주민 모두에게 무상으로 주거공간이 주어지는데, 신분과 관계 없이 미혼은 9평, 결혼 후엔 25평의 주거공간이 주어집니다.

주거지는 매매가 될 수 없으며, 생활비로 매주 일정 액수의 크레딧이 주어지며, 개인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크레딧이 정해져있어 아무리 많은 크레딧을 적립해도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없으며, 사실 일반 생활과 취미 이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 할만한 것도 없습니다.

사회 전체는 근면 검소 질서를 최대 가치로 하여 소란스럽거나 폭력적인 어떠한 행동도 용납되지 않으며 심지어 그러한 소재는 노래나 영화로도 취급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사실, 돈을 벌어도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없는 체제이기에 자극적인 소재를 문화로 취급할 이유도 없으며, 이따금 개인적인 일탈의 수단으로 자극적인 소재를 다룬다 해도 타인들로 부터 외면받는 분위기가 일반적입니다.

모든 주민들은 출생후부터 평생 수시로 과거 지구인들의 문화와 전쟁, 멸망에 이르기 까지 그들의 행동과 과오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특히 그들의 행동에 따른 끔찍한 최후에 대해 항상 교육받고 토론하며, 후세를 위해 철저하게 이론과 정신 무장을 하는것을 의무화 시키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존자 들의 운명을 책임지기 위해 그러한 과거 역사와 대책, 책임에 대한 이론적 무장이 투철하여야 하며, 자격 심사시 각계에서 선출된 시험관으로부터 현재의 체제가 갖는 모순에 대해 질문받는 시험을 치루게 되며, 그에대한 노리적이고 타당한 답변을 하지 못할 경우 자격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일 예로, 공동체 내에서 금지되는 쾌락과 폭력, 사치 관련 소재의 취급이나 행위에 대한 규제가 타당한지, 그로인한 문제점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경우 그에대한 완전하고 합리적인 답변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할경우 훗날 후세중 누군가가 현재의 사회 체제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을 가질경우 교육 선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 물체 재생기.

공동체 내에는 따로 공장이나 산업 시설이 없습니다.
생존에 필요한 모든것, 음식부터 생활용품까지 필요한 모든것은 물체 재생기에서 만들어내며, 각 주거지와 공동체에는 최하 2대 이상의 물체 재생기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물체 재생기는 지역의 원료 공급처로부터 가압 파이프를 통해 공급되며 유기물질과 무기화합물, 금속분말등의 각 소재를 공급하여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생산 해 냅니다.

물체제생기의 원료는 분자 수준으로 분해되어 평균 직경 0.2밀리미터의 미세관으로 엮여진 파이프로 공급되며, 물체 재생기에는 국가 기간 전산망에 등록된 생산 가능한 모든 물체의 설계도를 내려받아 사용자가 선택한 모든 물건을 만들어냅니다. (물론, 물체 재생기 사용시 재생할 물건에 따라 사용자의 크레딧에서 차감 됩니다)

물체재생기는 분자수준으로 미세화된 원료에 전하를 가한뒤 고압 가속하고 가속화된 입자빔의 방향을 X, Y축으로 굴절 시키는 편향 자계 공급 장치로 기본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로 세로 1미터의 분자 수준의 한개 층을 형성 하는데 0.1밀리초가 걸리며, 가로 세로 높이 1미터 크기의 물체를 재생하는데는 2시간이 걸립니다.

물체 재생기로 만들 수 있는것의 한계는 없으며, 음식에서 자동차까지(물론, 그 시대에 자동차는 없습니다) 가능합니다.

공동체에서 산업 시설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물체재생기에서 만들어낼 물건과 관련된 디자인이나 기구설계 혹은 관련 프로그램 작업에 종사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따로 직장이 없이 재택근무 형식으로 일 하며, 학교나 방송, 공무원 등과 관련된 직종만 출퇴근을 합니다.

6. 생명공학 기반의 자가증식 시스템.

인류의 생명공학 지식이 발전 하면서 인류는 인공세포를 설계 해 낼 단계에 이릅니다.
기존의 물체 개생기에서 사용하던 기술을 인공세포에 적용시켜 제생할 물건의 설계도를 DNA 단백질 서열로 변환 시킨 뒤 전체 설계도를 세포 단위로 배열하고 세포 활성 서열을 정하는 방식으로 구동하게 만듭니다.

유기물과 무기물이 혼합된 배양액에 세포 씨앗을 넣으면 세포는 배양액 속에서 증식하면서 DNA 설계도 대로 조합을 하면서 물체가 만들어 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물체만 배양 해 냈으나, 점차 기술이 발전 하면서 자가복구 시스템 까지 내장하게 되어 재생된 물체가 손상될 경우 DNA 설계도와 대조하여 손상된 부분을 복구 시키는 기능까지 포함하게 됩니다.

자가증식 시스템이 사회 문제를 일으키게 된것은 점차 기술이 발전 하면서 생물체를 만들어 내게 되면서 부터 입니다.

처음에는 로봇을 대체하기 위해 단백질 기반의 로봇을 창조 해 냈습니다.
이후 과거 멸종된 동물들을 선별적으로 재생 해 내더니, 급기야 인체를 복사해 내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처음엔 덕망이 높은 지도자가 죽게되자 그 사람을 복제해 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 했습니다.
그런데, 기술적으로는 완벽하게 구현 해 냈습니다.

죽은 사람의 신체가 썩지 않게 보관 한 상태에서 두뇌를 스캔하여 기억정보를 모두 추려내고, 그 정보를 복제한 신체의 두뇌에 심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깨어난 사람은 아무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느끼지 못하는 죽은듯 산 좀비와 다름 없었습니다.
이후, 자가 증식 시스템으로 이미 존재하는 생명체를 복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제정 되었습니다.

6. 의복이 사라진다.

모든 외계인이 그렇다고 볼 수는 없으나, 많이알려진 그레이 형태의 외계인들을 보면 옷을 입은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거시적으로 보았을때 자기것 이외의것을 몸에 부착하고 그것을 꾸민다는 행위는 참으로 원시적으로 느껴집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지기로 '그레이'로 구분되는 회색 난장이류의 외계인은 자연 생명체가 아니라 합성된 인공 생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은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레이 외에도 유사한 형태를 가진 외계인들은 많습니다.
대부분 대머리에 아무 것도 입지 않은듯한 피부, 대머리, 큰 눈... 키와 피부색, 손가락 갯수 정도만 다르죠.
과연 그들은 아무것도 입지 않았을까요?

어디선가 읽은 자료에 따르면, 그들은 인공 합성으로 설계된 미생물을 피부에 이식하여 피부 전체를 얇은 막 처럼 덮고 그 상태로 피지나 각질등 인체가 배출하는 노폐물을 먹으며 피부를 보호 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미래도 반드시 그리 될것입니다.
아마도 최소한 천년 이후가 되겠지만 조금 앞 당겨 2000년대 안으로 설정 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인류가 태양 이후의 외계로 진출할 때 우스꽝 스러운 옷은 걸치지 않고 있어야 하니까요)

제가 생각한 미래 인류의 피부는 거의 인간에 준하는 복잡한 생명체의 DNA를 가진 인간과 공생하는 생명체 입니다.

인간의 피부 표면에서 자라면서 인간과 공생하고, 그 사람의 DNA를 인식하여 그사람 피부에서만 생존 합니다.
당연히 그 사람이 죽으면 피부에서 공생하던 생명체도 함께 사라집니다.

피부 보호층은 인체의 전면을 감싸고 두피까지 덮습니다.
특히 두피 부분은 머리 부분의 열을 흡수하여 항상 선선하게 유지하며, 그 사람의 뇌파를 감지하여 그 사람의 생각에 따라 반응합니다.

뇌파에 따라 반응할 수 있는 종류는 체온 조절과 피부색, 디자인, 신체 근력 강화(예를들어 팔 힘이 필요할경우 외골격 수트 처럼 팔의 근력을 보태줍니다), 안구 보조 렌즈 생성및 조절(눈 앞에 렌즈 막을 형성하여 간단하게는 밝은 광선으로부터의 시력 보호부터 망원렌즈나 현미경 역할까지 겸합니다), 코 부분에 인공 호흡기와 인공 아가미 기능 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인공피부는 외부의 갑작스러운 충격에 반응하여 순간 경직되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있는데, 0.01초만에 100G의 강도 하에서 3%의 변형만을 허용합니다.
즉, 63빌딩에서 추락해도 외형은 멀쩡하다는 말입니다(하지만 내상으로 죽습니다)

7. 공간 왜곡 기술에 의한 UFO 발명.

2000년대 중반 어느날, 과학기술 연구소에서는 지자기 발전 장치의 효율 개선을 위한 연구가 진행 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전자석과 영구자석으로 이루어진 회전체의 회전 속도를 높여 효울을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기존에도 10만 RPM이 넘는 속도로 회전 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회전자를 진공 챔버에 넣어 공기 마찰을 없애고 지자기 극의 변경에 따른 효율 저하를 피하기 위해 전극을 360도 전 방향으로 배열하여 완전한 구체로 형성했습니다.

그들이 새로 만든 지자기 발전 시스템의 시동을 걸었을때 회전체의 회전속도는 100만 RPM을 훌쩍 뛰어넘었고, 그 후에도 회전 속도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위험을 감지한 연구원들은 회전을 멈추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으나 멈추지 않고 사스템의 회전이 300만 RPM을 넘어서자 시스템은 태양처럼 밝은 빛을 발하면서 주위의 공기를 이온화하여 실험실 내에는 냄새가 가득 했습니다.

잠시후 안개가 가득 하더니 시험장치와 실험실 내의 연구원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후, 실험장치와 연구원들을 찾은건 지구 반대편 호주 사막에서 였습니다.

그 사건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지자기 발전 시스템의 물리적 속성을 재구성 하는 작업에 착수하고 3년만에 해당 사건의 원인을 밝혀내게 됩니다.

이후, 지자기 발전 시스템의 회전자가 지자기와 관계 없이 영구회전 할 수 있으며, 회전속도가 임계점을 넘으면 시공간을 왜곡시키는 효과가 있음도 알게 됩니다.
인류는 이를 이용하여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는 장치를 발명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그 장치는 외계인들이 사용하는 UFO의 일종이라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최초의 지구형 UFO는 알파센타우리까지 90일만에 도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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