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달린 별 미라
미라(Mira)는 별로서의 일생의 거의 끝에 와서 부풀어져 커진 적색거성이다. 별의 바깥쪽 껍질에 있는 가스는 우주공간으로 흘러나간다. 미라는 그 주위의 가스에 비해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미라에서 분출된 가스는 그 뒤쪽으로 긴 꼬리를 만든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라의 성간가스에 대한 상대속도는 초속 130 km 정도이다. 성간충격파에 의해서 가열된 수소가스는 식으면서 형광현상을 일으키는데, 이때 나오는 빛을 자외선에서 관측할 수 있다. 위의 자외선 영상에 보이는 미라 꼬리의 길이는 약 1…
은하계자료
|
buf63falo
1,123
07-12-25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