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남긴 발자국 닮아, ‘고양이 발 성운’
칠레의 라 실라 천문대가 이번 주에 새롭게 공개한 ‘고양이 발 성운’의 사진이다. 우주 공간, 또는 눈밭에 남겨진 고양이의 발자국을 닮았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곰 발 성운’ 또는 NGC 6334 이라고도 불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중앙에 고양이 얼굴도 숨어 있는 것 같아 더 특별하다는 해외 네티즌들의 평가를 받는다. 19세기에 처음 발견된 고양이 발 성운은 전갈자리에 있으며 지구로부터 거리는 5,500 광년이고 가스 구름 전체의 너비는 50 광년이다.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성운에는 수만 개의 별이 있을 것으로…
은하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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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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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3 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