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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위성 엔셀라두스에 ‘생명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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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5건 조회 1,244회 작성일 08-03-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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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여러 위성 중 하나인 엔셀라두스의 수증기에서 유기물 분자들이 발견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기대해 온 과학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26일 보도했다.

무인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연구진은 지난 12일 엔셀라두스를 불과 50㎞거리에서 근접비행한 카시니호가 호랑이 줄무늬 같은 남극의 열극 지형에서 기록적인 고온을 포착했으며 간헐천의 수증기에서는 혜성에서 발견되는 것과비슷한 생명체 전구물질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간헐천의 분사류가 대부분 수증기로 이루어져 있지만 메탄과 프로판, 아세틸렌,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물 분자들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다른 단순화합물들도 발견됐다면서 "엔셀라두스 내부에는 유기물과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엔셀라두스의 남극 온도가 -93℃로 주변 지역보다 35℃나 높고 이 위성의 다른 지역에 비해 무려 93℃나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엔셀라두스에는 "비교적 높은 온도와 물, 유기화학성분 등 생명체의 탄생에 필요한 3대 요소가 모두 존재하고 있다"며 이 위성의 표면 밑에 생명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엔셀라두스는 "천체생물학 측면에서 볼 때 태양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소"라고 말했다.

다만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연구진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사실은 엔셀라두스의 화학 구조가 혜성과 비슷하다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혜성은 꼬리가 있고 태양을 돌면서 태양열로부터 동력을 얻지만 엔셀라두스의 활동은 자체 내부의 열로부터 동력을 얻는다는 점이 매우 다르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5년 엔셀라두스의 남극 지역에서 얼음 입자와 수증기가 간헐천처럼 분출되는 현상이 처음 관측된 뒤부터 학자들은 이 위성의 표면 밑에 액체 상태의 물이있을 것으로 예상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http://www.donga.com/fbin/output?f=total&n=200803270302&top20=1


- 엔셀라두스에서 무언가 분출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온도 차이로 인한 단순한 폭발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밝혀내야 할 내용입니다.

Plumes of icy material extend above the southern polar region of Enceladus. The monochrome view is presented along with a color-coded image on the right.

Recent Cassini images of Saturn's moon Enceladus backlit by the sun

enhanced and colorized Cassini images of Saturn's moon Enceladus backlit by the sun


분출 예상 지역.

숫자는 예상 온도를 나타냅니다.

This view shows excess heat radiation from cracks near Enceladus' south pole.

This view shows excess heat radiation from cracks near Enceladus' south pole

분출 동영상(.mov)

폭발 메커니즘 모식도.

model shows how proposed underground reservoirs of pressurized liquid water could fuel geysers that send jets of icy material into the skies above Enceladus' south pole

Plumes of icy material extend above the southern polar region of Saturn’s moon Enceladus, as imaged by the Cassini spacecraft in January 2005. The monochrome view is presented along with a color-coded image on the right. The view in this image is perpendicular to the tiger stripe fractures that straddle the south pole. Another plume view, PIA07798 , was taken one month later and looks along the tiger stripe fractures. See PIA06247 for a view of the tiger stripe features.

Images like these are being analyzed by scientists as they seek to explain the processes that could be producing such incredible features. As reported in the journal Science on March 10, 2006, imaging scientists believe that the plumes are geysers erupting from pressurized subsurface reservoirs of liquid water above 273 degrees Kelvin (0 degrees Celsius).

These images were taken with the Cassini spacecraft narrow-angle camera at a distance of approximately 209,400 kilometers (130,100 miles) from Enceladus at a Sun-Enceladus-spacecraft, or phase, angle of 148 degrees. The image scale is about 1.3 kilometer (0.8 mile) per pixel.

A slightly different version of this image product was released in Nov. 2005. See PIA07760 .

The mosaic is an orthographic projection centered at 46.8 degrees south latitude, 188 degrees west longitude, and has an image scale of 67 meters (220 feet) per pixel. The original images ranged in resolution from 67 meters per pixel to 350 meters (1,150 feet) per pixel and were taken at distances ranging from 11,100 to 61,300 kilometers (6,900 to miles) from Enceladus.

The Cassini-Huygens mission is a cooperative project of NASA, the European Space Agency and the Italian Space Agency. The Jet Propulsion Laboratory, a division of the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in Pasadena, manages the mission for NASA's Science Mission Directorate, Washington, D.C. The Cassini orbiter and its two onboard cameras were designed, developed and assembled at JPL. The imaging operations center is based at the Space Science Institute in Boulder, Colo.


아래 모든 사진들의 저작권은 나사에 있습니다. ⓒNASA
출처 별바라기 | 아츠시
원문 http://blog.naver.com/japenljy/9000413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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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대에게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오호~ 지식탐험자님 엔셀라두스에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올리셨군요~~</p><p>저 분출되는 모습은 지식탐험자님이 자료에서 밝혔듯이<br />엔셀라두스 지표면 아래에서 분출되는 수증기로 추정되는 물질입니다.</p><p>천체학자들을 엄청 놀라게했던 장면이죠.</p><p>저게 만약 물성분이 맞다면...엔셀라두스는 태양계에서 최초로 물이 발견된 행성이 되겠죠~^^</p><p>저도 저 장면을 토성관련 자료에 올린 적이 있고 자주 보는 사진이지만 하여간 놀랍습니다.</p>

엔터더지상렬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제 기억이 맞다면 엔셀라두스에서 분출되어 나오는 수증기들이<br />일부는 공중에서 눈이 되어 지표면으로 떨어지고<br />일부는 토성의 띠 중 하나를 형성하는 구성물이 된다고 들었습니다.</p><p>엔셀라두스 남쪽에 있는 4~8개의 간헐천이 분출하는 모습을<br />카시니호에 의해 발견된게 재작년 즈음인걸로 기억하는데...</p><p>아무튼 목성이나 토성의 위성들은 하나같이 흥미진진하군요.</p>

그대에게님의 댓글

그대에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네~ 기억이 맞으신 것 같군요.<br />지식탐험자님의 자료에도 나오 듯이 그물질의 일부는 토성의 고리중 E-Ring을 형성합니다.</p><p>수증기로 추정되는 물질을 마구 뿜어내는 또 다른 Enceladus 사진.</p><p><img title="Enceladus' jets. Credit: NASA" height=370 alt="Enceladus' jets. Credit: NASA" src="http://regmedia.co.uk/2007/10/12/enceladus_jets.jpg" width=450 /></p><p><br />토성의 E-Ring과 함께하는 Enceladus<br />저 희뿌옇게 보이는 것이 E-Ring입니다.<br />그 폭만해도 토성 직경의 2배가 넘습니다...<br /><a href="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b/bd/E_ring_with_Enceladus.jpg" target=_blank><img height=574 alt="Image:E ring with Enceladus.jpg"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b/bd/E_ring_with_Enceladus.jpg/800px-E_ring_with_Enceladus.jpg" width=800 border=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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