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별이 폭발해서 생긴 초신성잔해의 고온 가스에서는 X선이 방출되는데, 이 X선 영상에 보이는 G292.0+1.8은 전형적인 초신성잔해의 구조를 잘 보여준다. G292.0+1.8의 중심 부근에는 고에너지 입자와 전파를 방출하는 펄사가 있는데, 이것은 별이 폭발한 후에 남겨진 중성자성이다. 이 초신성잔해를 왼쪽-오른쪽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흰색 띠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별이 폭발하기 이전에 별에서 방출되었던 바람(항성풍)이라고 추정된다.

Chandra X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G292.0+1.8 초신성잔해의 X선 영상과 광학망원경으로 관측한 가시광선영상(흰색). 붉은색은 저에너지 X선 (0.580-0.950 keV), 오렌지색은 중저에너지 X선 (0.980-1.100 keV), 초록색은 중고에너지 X선 (1.280-1.430 keV), 파란색은 고에너지 X선(1.810-2.620 keV)을 보여준다. G292.0+1.8은 지구에서 약 2만 광년 거리에 있다.















출저 http://chandra.harvard.edu/photo/2007/g292/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