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태양폭풍 하루만에 또 지구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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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678회 작성일 03-11-01 01:07본문
태양표면에서 발생한 초강력 자기폭풍(磁氣暴風)이 지구를 강타한 지 하루만인 30일(이하 미국동부시각) 두번째 거대한 자기폭풍이 지구로 몰아쳤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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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표면 중심부 흑점에서 28일 일어난 관측 사상 세번째의 강력한 대폭발 장면이 유럽 우주국(ESA)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제작한 인공위성‘소호(SOHO)’에 의해 촬영됐다. 이 현상으로, 1989년 캐나다의 수백만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던 것처럼 지구에 통신 장애와 정전 등의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했다. /런던=AP연합
미 매사추세추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센터의 천문학자 존 콜은 “그것은 지구에서태양이 우리를 겨냥한 거대한 총신을 똑바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우리한테 두개의거대한 총알을 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콜 박사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구를 직접 겨냥한 두 개의 거대한 자기폭풍이아주 가까운 시간에 잇따라 발생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콜 박사는 두번째 폭풍은 29일 오후 4시께 태양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폭풍에서 분출된 고에너지 입자들은 30일 오전 10시께 지구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앞서 첫번째 태양폭풍에서 나온 입자들은 29일 오전 1시께 지구에 이르기 시작했다.
특히 콜 박사는 첫 폭풍이 시간당 최고 490만마일(784만㎞)로 이동한 데 비해두번째 폭풍은 시속 520만마일의 더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불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지구를 강타한 첫번째 자기폭풍은 지난 89년 캐나다 퀘벡에서 수백만가구의 정전사태를 불러일으킨 폭풍 이후 14년만에 가장 규모가 센 것으로 강도가최고등급인 G5로 관측됐다고 미국립해양대기청(NOAA)이 앞서 밝혔다.
이에 비해 두번째 폭풍은 첫번째 보다는 약하지만 K8 등급의 여전히 강력한 폭풍이었다고 콜 박사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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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표면 중심부 흑점에서 28일 일어난 관측 사상 세번째의 강력한 대폭발 장면이 유럽 우주국(ESA)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제작한 인공위성‘소호(SOHO)’에 의해 촬영됐다. 이 현상으로, 1989년 캐나다의 수백만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던 것처럼 지구에 통신 장애와 정전 등의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했다. /런던=AP연합
미 매사추세추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센터의 천문학자 존 콜은 “그것은 지구에서태양이 우리를 겨냥한 거대한 총신을 똑바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우리한테 두개의거대한 총알을 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콜 박사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구를 직접 겨냥한 두 개의 거대한 자기폭풍이아주 가까운 시간에 잇따라 발생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콜 박사는 두번째 폭풍은 29일 오후 4시께 태양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폭풍에서 분출된 고에너지 입자들은 30일 오전 10시께 지구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앞서 첫번째 태양폭풍에서 나온 입자들은 29일 오전 1시께 지구에 이르기 시작했다.
특히 콜 박사는 첫 폭풍이 시간당 최고 490만마일(784만㎞)로 이동한 데 비해두번째 폭풍은 시속 520만마일의 더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불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지구를 강타한 첫번째 자기폭풍은 지난 89년 캐나다 퀘벡에서 수백만가구의 정전사태를 불러일으킨 폭풍 이후 14년만에 가장 규모가 센 것으로 강도가최고등급인 G5로 관측됐다고 미국립해양대기청(NOAA)이 앞서 밝혔다.
이에 비해 두번째 폭풍은 첫번째 보다는 약하지만 K8 등급의 여전히 강력한 폭풍이었다고 콜 박사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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