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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676회 작성일 02-03-03 03:58본문
동북아 역사는 아직 제대로 정립되어있지 못합니다.
중국이 중화민국을 선포하면서 민족심을 고취시키기위해
획일적인 역사관으로 중국역사를 보호해 오고 있고, 일본은 역사적 열등의식의 발로로 시작한 역사날조를 자행하고있으며, 한국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대학은 일본식민사관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뜻있는 재야 사학자들만이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고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전에 올린내용에서 긍정성을 심기위한 문명시발지가 동북아 만주 지역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평화와창조를 사랑하는 신( 고차원의 창조적 존재로인식하세요)들이 이곳에 정착했습니다. 대개의 다른 문명과 같이 혈통을 전하면, 떠나기 마련인데,이곳엔 신들이 직접 남아서 자손들을 가르치고 영적인 성장을 이루어지도록 도운것으로 보입니다. 환단고기에 언급되는 神市가 이때에 해당됩니다. 그 후 신들이 떠나고 이들 자손은 자립을 하게 됩니다.이들이 후일,지금 우리가 일컽는 東夷族입니다. 天孫이라고도 하지요. 신들의 목적은 뛰어난 영적인 능력을 가진 이들의 활약으로 다른지
역 원주민들에게도 영성이 파급되기를 바랬던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다른 곳은 문명이 초기상태인 원시적 인류였습니다. 이들은 동북아 중원일대를 비롯한 거대한 제후국을 만듭니다. 天帝가 다스리는 곳은 만주지역이며 그밖의 지역은 원주민을 통합한 候國에 속합니다. 그러나 당시문명으론 워낙 거대한 영역이이서 候國들이 자립을 하고 帝國의 영향력이 약해지는 가운데 치우천왕이 등극하면서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제국을 다시 통일해 나갑니다. 중원(지금의 중국)은 특히 독립을 원했던 곳으로 헌원 황제의 지도아래 거센 반발을 합니다.이것이 말로만 듯던 치우천왕과 헌원황제의 전쟁사입니다. 결국은 황제의 승리로 독립을 이루고, 중국은 이때부터 중국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후로는 제국을 잃고 만주지역,이남에 이르는 조선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참고할 사항은 중원의 황제헌원을 비롯한 역사적,통치자들이 모두 동이족이란 사실입니다.
이때부터 중원역사와 한민족의 역사가 분리됩니다.
하은주 시대를 거쳐 춘추전국에 이른 중원은 복잡한 문명이 이루어졌고,이들가운데 통치자,학자,역사를 주도한 인물들은 거의 동이족으로 중원의 역사는 이들의 활약에 의해 전개된 문명발달사 였습니다. 단군조선은 여러세월을 안주하면서 부여국으로 이어지며 한반도 남부에 문명이 전파되면서 천손의 종통을 이어받은 고구려와 신흥 백제 ,신라의
삼국구도가 정립됩니다. 우리가 고구려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고구려는 천손민족임을 자부하고, 과거 거대한 영토를 선민통치 했던 제후국을 회복하고자 하는 국가정책이 있었습니다. 결과, 많은 영토를 회복했고 (우리가 듣고 배운이상) 이와 비슷하게 선민의식과 활발한 대외사업에 관심을 둔 백제의 해양개척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중원의 동부는 백제와 고구려가 번갈아 가며 지배했었습니다. 특히 백제는 지금의 대만 중국이남지역,동남아지역까지 확장하였고,일본지역에 문명을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기원후 일본은 여러 원주민이 초기국가를 이
루고 살다가 신라 고구려 백제의 후원으로 국가체제를 이루고 이후 백제가 독점하면서 정치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이후 일본이 통일국가가 되면서 백제귀족이 천황의 계보를 이으고 백제 본토가 함락되면서 백제 豊왕이 천황이 됩니다. (이런 내용은 일본 사학자들이 밝혀 놓은것입니다.) 고려 왕건은 한반도를 통일하면서 고구려의 天孫 종통의 맥을 이으며,조선으로 넘어와 성리학의 영향으로 종통관이 약해집니다.
그래도, 단군사상은 깊게 뿌리내려져 있었는데, 일제 침략이후 역사관에 치명타를 입으며 지금은 모든것이 사라졌습니다. 북한 만이 이런 종통관을 알고 단군을 모시며,천손임을 자부하지만 북한 주민을 통치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이런내용은 재야아마추어사학자들이라면 익히 아는 보편적인 지식입니다. 저는 초반부를 첨가한 것뿐이고요.
한민족의 역사는 과거로 올라갈수록 항상 道가 자리잡고 있으며,백성들은 자유롭고 창조적인 영적 인류였다는 사실입니다.역사 속에 그들의 영역이 축소 되었듯 지금 한국인에게는 무엇이 남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알수 없는 잠재의식속의 민족적 자부심(?),언젠가는 세상을 놀라게 할것이라는 숱한 예언서의 이야기들(?) 이런것 때문에 오히려 거만
하고 나태한 민족으로 전락할까봐 걱정이 됩니다.실제가 그렇고 지금의 극심한 한국사회의 부패가 이것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다른 민족들과 판이하게 다른 하나가 있습니다.
다른것은 다 버려도, 이름뿐이지만 천손의 종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사실.... 이때문에 숱한 침략속에서도 지금까지 살아남았고, 다행히 지금은 국민이 굶주리지않고 사는 중진국은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이사실은 지구상에 한국이 특이할수 밖에 없는 결과를 낳습니다.
차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시면 확연히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우주문명발전사/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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