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Cassini Imaging Team, SSI, JPL, ESA, NASA

보통 짙고 흐린 대기에 숨은 타이탄 표면의 화려한 특징들은 이 인공색 사진에 잘 나타난다. 이 사진은 10월 26일 카시니 우주선이 안개로 가리워져 있는 토성 위성과의 접근 통과때 찍은 것이다. 이 사진에서 적색과 녹색은 타이탄의 대기 성분 중 메탄이 흡수한 특정 파장의 적외선을 나타내고, 밝고 어두운 표면 지역은 더 많이 뚫고 들어간 적외선대를 나타낸다. 광대한 상부 대기와 엷은 층을 나타내는 자외선 자료는 청색으로 나타나 있다. 직경 5,000 km의 위성에 펼쳐져 있는 대륙 크기의 밝은 지형 (도원향 Xanadu 이라 알려져 있다) 이 이 사진 중앙부에 있고, 이는 대조적으로 어두운 지형과 맞닿아 있다. 토성을 선회하는 카시니와 타이탄 착륙선인 호이겐스 (Huygens)의 또 다른 탐험들이 계획되어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타이탄의 표면 지형과 그 기원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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