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방정식의 제 변수와 관련된 최근 기사 모음 (1) > 행 성

N = R * fp * ne * fl * fi * fc * L
N: 우리은하 안에 존재하는 교신 가능한 지적 문명체 수

(1) R = ns / t : 우리은하 안의 별의 갯수 / 평균 별의 수명
= 우리은하 안에서 탄생하는 생명체 탄생에 적합한 별의 생성률 (수/년)

① 이영욱, <차세대 자외선 우주망원경의 개발과 우주의 기원 연구>,
「물리학과 첨단기술」, 1998년 6월 제7권 5호, 28쪽

90년대 초에 연구책임자에 의해 처음 개발된 이 새로운 나이측정법은 기존의 수소연소단계 항성의 광도를 이용한 방법과 달리, 헬륨연소단계 항성들의 온도분포를 사용한 방법으로서, 지금은 학계의 폭 넓은 지지와 함께 검증이 계속되고 있는 창의적 방법이다.
구상성단과 타원은하 내 헬륨연소단계 항성의 온도는 항성의 질량이 감소할수록 증가하며, 따라서 항성의 나이에 매우 민감하게 변화한다. 우리 연구팀은 이미 이 새로운 방법을 우리은하의 구상성단과 은하중심부에 적용하여 우리은하의 형성역사를 밝히는 성과를 얻었고, 이 결과는 Nature, Science, NewScientist, Discover 등 저명과학지들이 모두 자세하게 다루었을 만큼 국제학계의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우리가 개발한 새로운 나이측정법은 타원은하의 자외선 관측의 해석에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이는 곧 헬륨연소단계 항성의 온도가 상승할수록(은하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이 방출되기 때문이다.
계획에 따르는 자외선우주망원경을 사용할 경우 이 방법을 외부은하에 적용하여 은하간 형성연대의 차이를 규명할 수 있고, 따라서 우주의 나이를 보다 정확히 측정하여 현대우주론의 최대 난제인 "우주의 나이 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우주상수의 진위여부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타원은하의 자외선 색지수와 스펙트럼은 적색편이(거리)에 따라 뚜렷한 진화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변화는 우주상수를 포함한 우주론적 계수에 따라 극심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빛의 여행시간효과(Light Travel Time Effect)를 이용하여 우주망원경으로 먼 은하를 관측하는 것은 마치 타임머신으로 먼 옛날 은하의 모습을 관측하는 것과 같으므로, 우리가 계획하는 우주망원경은 이와 같은 관측우주론 연구에 필요한 자외선 자료를 충분히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획하는 자외선 우주망원경은 현재의 허블우주망원경이 관측할 수 없는 희미하고 시직경이 큰 천체를 관측하는데 최적화되어 있고, 따라서 우리의 주된 과학임무인 타원은하의 관측은 물론이고, 국내 천문우주과학계의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는 성간물질, 혜성, 나선은하, 그리고 성단의 관측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이다.

② <쌍둥이 태양계 발견... 또 다른 지구 가능성> 문화일보 2003-07-04

쌍둥이 태양계가 영국과 미국, 그리고 호주 천문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100개 혹은 그 이상의 태양계 밖 외계 행성계 가운데 우리 태양계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서, 쌍둥이 지구와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한다.
BBC는 3일 영국 리버풀 소재 존 무어스 대학의 천문학자인 휴 존스교수팀이 최근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 천문대에서 목성의 태양공전 궤도 가까이에서 태양과 같은 항성(별)을 도는 또 하나의 행성계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HD70642로 명명된 이 별은 육안으로는 희미하게 보이지만 망원경을 사용하면 남반구 상공에서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 별을 돌고 있는 행성 하나를 지구에서 약 95광년 떨어진 우리 은하계 가까이에서 확인했다.
목성보다 배나 큰 가스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 행성은 목성처럼 바람과 기상체계에 의해 대기층에 얼룩덜룩한 줄무늬까지 갖고 있다. 또 6년을 주기로 자기 부모별에서 약 4억6700만㎞ 떨어져 공전하고 있다. 이는 목성이 12년을 주기로 태양에서 약 7억7800만㎞ 떨어져 도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새 행성의 발견은 별을 중심으로 지구와 같은 여타 행성들도 함께 돌고 있을 가능성을 암시한다. 이들은 단지 현존하는 기술로는 볼 수 없을 뿐이다.
(윤성혜 기자)


(2) fp : 이들 별들이 행성을 갖고 있을 확률 (0에서 1 사이)

① <별의 생성 최초 관측> YTN 2003-08-19 12:00:23

[앵커멘트]
지난 4월 발사된 갤렉스 자외선 우주망원경이 생생한 우주의 영상을 보내오기 시작했습니다. 우주의 나이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한 은하의 모습과 함께 별이 만들어 지는 모습도 최초로 관측됐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연구진이 완성한 자외선 우주망원경 갤렉스가 본격적인 우주탐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망원경으로는 볼 수 없었던 현상이 생생하게 지구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붉은 색을 띤 구름 모양의 형태은 블랙홀로부터 발생한 엄청난 에너지의 흐름입니다.
이 에너지가 우주 공간에 존재하는 먼지나 돌맹이와 같은 성간 물질을 만나 새로운 별이 만들어집니다.
파란색으로 빛나는 부분이 새로 만들어진 별이 발산하는 자외산입니다.
[인터뷰 : 손영종 연대 자외선 우주망원경연구단]
지금까지 ‘에너지와 성간 물질이 만나는 부분에서 별이 만들어질 것이다.’라는 가설이 있었지만 이렇게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상의 망원경으로 관측한 나선 은하를 자외선 망원경으로 본 모습입니다. 은하의 내부 구조와 새로 만들어진 별들의 모습을 뚜렷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은하와 비교하면 별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처녀자리 근처에 있는 타원 은하와 렌즈모양 은하는 우주의 나이와 비슷한 최소 100억년 이상된 별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우주의 나이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인터뷰 : 이영욱 자외선 우주망원경 연구단 단장] 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은하를 찾게 되면 우주의 실제 나이를 알 수 있는 기본이 되는 셈입니다.
연구진들은 앞으로 3년 동안 타원은하와 나이가 많은 나선은하를 찾아내 서로 비교하는 작업을 통해 우주의 기원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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