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나이는 141억살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주의 정확한 3차원 지도 작성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 연구 프로젝트인 ‘슬론 디지털 스카이 서베이(SDSS)’가 별이 대량으로 몰려있는 은하 20만개의 분포구조 등을 분석한 결과 우주의 현재 나이는 141억살로 계산됐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월 우주배경방사관측위성(WMAP)을 이용해 측정한 결과 등을 종합할 때 우주의 나이는 137억살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우주 나이는 관측 정밀도에 따라 지금까지 120억·150억·200억살 등 대체적인 수치로 추정해왔으나, 올들어 NASA가 처음으로 1억살 단위로 발표했다.

(東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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