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구팀, 중성자별 내부 재현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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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693회 작성일 03-10-20 18:41본문
(도쿄=연합뉴스)이해영특파원= 일본 연구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별이 진화해 최종적으로 이르는 상태인 중성자별(中性子星)의 내부에 맞먹는 초고밀도(超高密度) 상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일본 이화학(理化學)연구소는 이와사키(岩崎) 주임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팀이 물질의 기본입자인 쿼크 9개가 1㎝의 10조(兆)분의 1 정도의 좁은 공간에 갇힌 상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 상태의 밀도는 물(水)밀도의 약 1천조(兆)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중성자별 연구는 물론 양자와 중성자의 질량 구조를 밝히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고에너지가속기연구소의 가속기를 이용해 절대온도(섭씨 영하 273.15도)에 가깝도록 냉각시킨 액체 헬륨에 K중간자(中間子)라는 입자를 조사(照射)했다.
그러자 K중간자와 헬륨원자핵의 양자 2개, 중성자 1개 사이에 강력한 인력이 작용해 이들을 구성하는 기본입자인 쿼크 9개가 1㎝의 10조분의 1 정도의 좁은 공간에 순간적으로 갇혔다.
이 때 갇힌 상태의 밀도는 태양의 1.5배 크기에 해당하는 물질을 직경 20㎞의 원 안에 가둔 것과 같은 상태인 중성자별의 내부에서나 볼 수 있는 밀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사키 주임 연구원은 "연구가 진전돼 더 구체적인 사실이 밝혀지면 양자와 중성자가 질량을 갖게 되는 메커니즘 규명은 물론 중성자별이나 이보다 밀도가 더 높은 쿼크별(星) 연구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이화학(理化學)연구소는 이와사키(岩崎) 주임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팀이 물질의 기본입자인 쿼크 9개가 1㎝의 10조(兆)분의 1 정도의 좁은 공간에 갇힌 상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 상태의 밀도는 물(水)밀도의 약 1천조(兆)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중성자별 연구는 물론 양자와 중성자의 질량 구조를 밝히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고에너지가속기연구소의 가속기를 이용해 절대온도(섭씨 영하 273.15도)에 가깝도록 냉각시킨 액체 헬륨에 K중간자(中間子)라는 입자를 조사(照射)했다.
그러자 K중간자와 헬륨원자핵의 양자 2개, 중성자 1개 사이에 강력한 인력이 작용해 이들을 구성하는 기본입자인 쿼크 9개가 1㎝의 10조분의 1 정도의 좁은 공간에 순간적으로 갇혔다.
이 때 갇힌 상태의 밀도는 태양의 1.5배 크기에 해당하는 물질을 직경 20㎞의 원 안에 가둔 것과 같은 상태인 중성자별의 내부에서나 볼 수 있는 밀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사키 주임 연구원은 "연구가 진전돼 더 구체적인 사실이 밝혀지면 양자와 중성자가 질량을 갖게 되는 메커니즘 규명은 물론 중성자별이나 이보다 밀도가 더 높은 쿼크별(星) 연구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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