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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센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Proxima Centauri)의 표면에서는 활발한 자기장 활동으로 인한 폭발현상(flare)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폭발과정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는 X선으로 관측할 수 있다. 프록시마의 자기장 활동이 활발한 이유는 별의 질량이 작기 때문이다. 프록시마의 질량은 태양질량의 약 1/10 정도이다. 프록시마는 태양보다 어둡지만 수명은 더 길다. 프록시마의 수명은 수 조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Chandra X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프록시마의 X선 영상. 이 사진에서 프록시마는 한 점으로 보이며, 별 주위에 퍼져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관측 과정에서 생기는 잡음과 망원경의 해상력의 한계 때문이다. 프록시마는 지구에서 약 4 광년 거리에 있다.

출저 http://chandra.harvard.edu/photo/2004/prox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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