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63A 초신성 잔해(질량이 많이 나가는 별의 폭발로 생긴 파편들)를 다중 파장으로 본 이 인공색 사진에는 껍질들과 원호들이 많이 있다. X선 방출(파란색)은, 우주적 폭발로 생긴 고속의 물질이 주위 성간 물질을 쓸어버리는 바람에 천만℃까지 가열된 기체로부터 생기는 것이다. 전파(붉은색)와 가시(可視) 방출 (녹색) 은, 지구를 향해 팽창하는 잔해 구름의 부산물인 더 고밀도이고 더 차가운 물질에 의해 X선이 빨려드는 것으로 보이는 중앙부 근처 지점에서 더 밝다. 대 마젤란 은하로 알려진 이웃 은하계 안에 위치한 이 초신성 잔해의 정확한 나이는 2,000에서 5,000년 사이이며, 뻗어나가는 것들의 지름은 약 60광년이다. 흥미있는 이 사진은, 찬드라 망원경에서 X선 자료를, 허블 우주 망원경에서 가시 자료를,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망원경 밀집 배열 (Australia Telescope Compact Array)에서 전파 자료를 합성한 것이다.


출저 http://antwrp.gsfc.nasa.gov/apod/ap0401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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