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갤러리에 올린 내용입니다.

이곳 유저들도 관심이 많으실 것 같아 올립니다.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はやぶさ)"가 소행성 이토가와 도착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로부터는 아직 도착 소식이 올라와 있지 않지만

아마 곧 도착했다는 뉴스가 올라올 것입니다.

얼마 전 멋진 충돌 사진을 보여주었던

미국의 딥임팩트 계획이 혜성에 충돌체를 충돌시켜 그로부터 방출되는 물질을

모선에서 분석하는 계획이었던 것에 비해

일본의 이번 계획은 충돌에 의해 수집한 물질을 아예 지구까지 가져오는,

보다 야심찬 계획입니다.

아래의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공식 사이트에

http://www.muses-c.isas.ac.jp/j/index.html

(네이버 자동 번역 http://j2k.naver.com/j2k.php/korean/www.muses-c.isas.ac.jp/j/index.html )

소행성 이토가와의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매우 근접하여(220km)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이토가와의 크기가 워낙 작아서(길이 약 500m, 폭 약 300m) 흐릿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토가와는 지구와 화성 사이를 공전하는 소행성으로서 공전주기 1.5년, 자전주기 24시간이라 합니다.

이토가와라는 이름은 일본의 로켓 개발에 중요한 공헌을 한 이데오 이토가와(絲川英夫, 1912-1999)의

이름으로부터 따 온 것이라고 하는군요.

위의 두 번째 사진이 그의 모습...


사진#02
일본의 로켓 개발에 중요한 공헌을 한 이데오 이토가와(絲川英夫, 1912-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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