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간 공간에 있는 기체와 먼지 구름이 응축하면 별이 탄생한다. 중심부의 온도가 올라가면 핵반응이 시작되고, 이 새로 탄생하는 별을 도는 원반형태의 먼지구름이 생긴다. 최근의 밝혀진 바에 의하면, 물질들이 이 원반에 떨어져서 가열되면 원반의 회전축을 따라 두 개의 빠른 젯트가 만들어 진다. 허블 망웡경이 찍은 이 사진은 새로 태어난 별에서 분출되는 젯트의 끝에 형성된 두 개의 성간운을 보여주고 있다. 양쪽 끝의 밝은 부분은 젯트 물질이 성간운으로 돌입하는 부분이다. 한 쪽 끝에서 다른 쪽 까지의 거리는 약 1광년쯤 된다. 오리온 성운 근처에 있는 이 성간운은 이 성운을 발견한 George Herbig 와 Guillermo Haro의 이름을 따서 HH1과 HH2라고 명명되어 있다. 젯트를 발생시키는 어린 별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별의 젯트로부터 알수 있는 구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 은하계에서 45억년 전에 일어난 일들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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