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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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f6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639회 작성일 06-03-30 20:33본문
펄사는 초신성 폭발시에 생겨난 중성자성으로 빠르게 회전하고 있는 별이다. 중성자성이 빠르게 회전함에 따라 표면의 뜨거운 지점에서 나오는 전자기파가 우주의 등대와 같이 빛을 뿌리며 회전하게 된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아주 빠르게 진동하는 신호로 관측되는데 중성자성이 내는 펄스를 관측하면 별의 일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생기는 이 밀도가 높은 별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회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중성자성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게성운의 펄사이다. 게성운의 젊은 펄사는 매우 빠르게 회전하고 있다. 게성운의 펄사는 1초에 33번씩이나 회전하면서 내는 전자기파로 주위의 성운을 비추고 있다. 그러나 대기권 밖을 돌고 있는 x 선 망원경을 이용한 최근의 관측에서 게성운의 펄사보다 더 빠르게 회전하고 있는 새로운 펄사가 발견되었다. 대마젤란 은하에 위치한 초신성 폭발의 잔해인 N157B에서 발견된 이 펄사는 1초에 62번의 빠른 속도로 회전하고 있어 현재까지 발견된 펄사중에서 가장 빠른 펄사로 기록되었다. 대마젤란 은하의 일부분에서 오는 x 선의 강도를 등고선으로 나타낸 이 그림에는 주위에 있는 뜨거운 별들로 이루어진 성단인 R136과 함께 ?주위에 있는 뜨거운 별들로 이루어진 성단인 R136과 함께 N157B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 그림에는 게성운 펄사와 비슷한 또 다른 펄사 SNR 0540-69.3 (1초에 20번 회전)의 위치도 나타나 있다. 이 그림에 나타난 부분의 실제 지름은 약 1500 광년 정도 된다.
http://antwrp.gsfc.nasa.gov/apod/ap9802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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