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인류는 다른 행성에 정착촌 건설해야” > 행 성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행 성

스티븐 호킹 “인류는 다른 행성에 정착촌 건설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61회 작성일 06-12-01 12:35

본문

스티븐 호킹 “인류는 다른 행성에 정착촌 건설해야”



인류가 다른 태양계의 행성에 정착촌을 건설하지 못하면 절멸하게 될 것이라고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64) 교수가 30일 경고했다.

운동신경이 파괴돼 전신이 뒤틀리는 루게릭병으로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 호킹 교수는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단 하나의 행성에 한정돼 산다면, 인류의 장기적인 생존은 위험에 처해 있다"며 TV SF드라마 '스타 트렉'의 '워프 드라이브(광속처럼 빠른 공간 이동)'와 유사한 기술을 이용한 우주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킹 교수는 "조만간 소행성 충돌이나 핵전쟁 같은 재앙들이 우리를 모두 절멸시킬 수 있다"며 "우리가 우주로 나가 독립적인 정착촌들을 건설할 때 우리 미래는 안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것은 다른 별의 주위를 도는 우호적인 행성으로 여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류가 달에 착륙하는 데 사용된 화학연료 로켓을 이용할 경우 이 여행은 장장 5만년이 걸릴 것이라고 호킹 교수는 추산했다.

그는 '스타 트렉'의 워프 드라이브는 '빛보다 빨리 움직이는 것은 없다'는 과학적 법칙을 위반한다고 지적하며 물질/반물질 쌍소멸을 이용함으로써 광속 바로 아래 속도를 얻을 수 있고, 그렇게 할 경우 6년 안에 다른 별에 도달하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국 왕립학회로부터 가장 오래 된 과학상인 코플리 메달의 수상자로 선정된 호킹 교수는 BBC 라디오와의 이 인터뷰를 한 뒤 시상식에 참석했다. 1731년 제정된 이 상은 찰스 다윈, 알버트 아인슈타인, 루이 파스퇴르 같은 위대한 과학자들이 받은 역사 깊은 상이다.

거의 인터뷰를 하지 않고 컴퓨터 음성 합성기로만 대화할 수 있는 호킹 교수는 "나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지만 서둘러 죽고 싶지 않다"며 "내 다음 목표는 우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8년부터 민간인을 우주에 실어나르기 위한 상업용 우주선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영국의 사업가이자 탐험가 리처드 브랜슨을 언급하며 "아마도 브랜슨이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에 호킹 교수는 우주가 어떻게, 왜 창조됐는지를 살펴보는 '장대한 디자인'이라는 새 책을 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페페로가이님의 댓글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론적으로는 쉬운데 과연 지금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것이 문제군요.외계문명의 도움없이는 꿈같은 얘기로만 들리는군요.

베틀이장님의 댓글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어쩌면 꿈같은 예기가 맞지만...미국정부가 솔직해 진다면
어느정도 앞당길수도 있을문제 인것도 같지 않을까요...?

세이야님의 댓글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그렇죠..그나저나 외계이들이 지구에서 손을 뗐다는소문이 있는데..기술협력을 미국도 현재 못 받는것은 아닌지..

아쇼카님의 댓글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론건맨에서 건진 지식으로 미래를 생각한다면 2009년부터 자연재해, 지독한 점염병, 세계대전으로 일어날 엄청난 지구적 대재앙에 외계인들이 지구인들의 그러한 일들을 겪는걸 관찰하다가(불간섭의 원칙으로) 그 대재앙이 지나간후에 2012년(포톤벨트진입완료) 살아남은 지구인들을 돕기위해 외계인들이 UFO를 타고 지구를 다시 재정비하면서 외계지식들을 지구인들에게 가르치고 지구인들은 그 전 역사에서 얻은 교훈으로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면서 지구밖으로의 우주여행을 한다는 .. ㅋㅋ

재호다님의 댓글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기사를 네이버에서 봤는데... 호킹 박사의 장애를 빌미로 악플러들이 난무하더군요...

참 씁쓸한 순간이였는데...

Total 343건 1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