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지구 떠난 보이저 우주선, 지금은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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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룐건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1,115회 작성일 07-08-21 15:05본문
사진#01
(사진 : 위는 20일 미항공우주국이 낸 보도 자료 중에서)
두 대의 보이저 우주선이 지구를 떠난 지 30년이 되었다고 해외 언론들이 20일자 기사에서 일제히 전했다.
보이저 2호는 1977년 8월 20일, 1호는 9월 5일 지구를 떠나 무려 30년 동안 우주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보이저 1호는 인류가 만든 물체 중 우주 밖으로 가장 멀리 나아갔다. 태양으로부터 155억 km 거리를 날아간 것. 태양으로부터 약 125억 km 떨어진 지점에 보이저 2호가 있다.
이들 우주선들의 애초 임무는 4년 동안 목성과 토성을 탐사하는 것이었으나, 임무가 연장되어 태양권 외곽 탐사 임무도 이미 시작한 상태.
2004년 12월 보이저 1호가 가로지기 시작한 태양계의 마지막 경계이자, 태양으로부터 140km 떨어져 있는 헬리오시스(heliosheath)를 건너기 시작했다.
헬리오시스는 태양계와 우주 공간의 경계 지역으로 별들 사이의 공간을 채운 가스에 충돌하면서 태양풍이 느려지는 곳이다. 보이저 2호는 이 지역에 올해 말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보이저 2호도 1호처럼 태양계 밖 성간 공간을 향한 마지막 여행에 들어가게 된다.
지구로부터의 명령은 빛의 속도로 날아가지만, 보이저 1호에 도달하려면 14시간이 걸리고 보이저 2호의 경우 12시간이 필요하다. 두 우주선은 하루에 160만 km를 이동한다.
보이저 1호의 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는 향후 10년 이상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태양계 행성들의 중요한 정보들을 밝혀낸 이들 우주선에는, 지구인들의 인사말과 모습 그리고 지구의 위치를 소개한 정보가 담긴 골든 디스크가 실려 있다.
/팝뉴스.
외로운 여행중이네요.
(사진 : 위는 20일 미항공우주국이 낸 보도 자료 중에서)
두 대의 보이저 우주선이 지구를 떠난 지 30년이 되었다고 해외 언론들이 20일자 기사에서 일제히 전했다.
보이저 2호는 1977년 8월 20일, 1호는 9월 5일 지구를 떠나 무려 30년 동안 우주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보이저 1호는 인류가 만든 물체 중 우주 밖으로 가장 멀리 나아갔다. 태양으로부터 155억 km 거리를 날아간 것. 태양으로부터 약 125억 km 떨어진 지점에 보이저 2호가 있다.
이들 우주선들의 애초 임무는 4년 동안 목성과 토성을 탐사하는 것이었으나, 임무가 연장되어 태양권 외곽 탐사 임무도 이미 시작한 상태.
2004년 12월 보이저 1호가 가로지기 시작한 태양계의 마지막 경계이자, 태양으로부터 140km 떨어져 있는 헬리오시스(heliosheath)를 건너기 시작했다.
헬리오시스는 태양계와 우주 공간의 경계 지역으로 별들 사이의 공간을 채운 가스에 충돌하면서 태양풍이 느려지는 곳이다. 보이저 2호는 이 지역에 올해 말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보이저 2호도 1호처럼 태양계 밖 성간 공간을 향한 마지막 여행에 들어가게 된다.
지구로부터의 명령은 빛의 속도로 날아가지만, 보이저 1호에 도달하려면 14시간이 걸리고 보이저 2호의 경우 12시간이 필요하다. 두 우주선은 하루에 160만 km를 이동한다.
보이저 1호의 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는 향후 10년 이상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태양계 행성들의 중요한 정보들을 밝혀낸 이들 우주선에는, 지구인들의 인사말과 모습 그리고 지구의 위치를 소개한 정보가 담긴 골든 디스크가 실려 있다.
/팝뉴스.
외로운 여행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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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에프오라면님의 댓글
유에프오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30년전 기술인데 저기까지 송수신이 가능하다는게 대단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