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공간이란 현대의 과학 기술 도구로는 측정하지 못하는 극미세의 입자로 가득 채워진 공간(순수에너지 상태)이라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개념이 동양의 기의 개념이며, 서양의 에테르 개념이다. 이러한 시공간의 개념은 바로 공간 그 자체가 에너지와 물질의 근원임을 의미한다. 공간에서 기가 응집되면 에너지가 생성되고, 에너지가 응집되면(기가 보다 강하게 응집되면) 물질이 생성된다. 역으로 물질이나 에너지는 공간의 기로 얼마든지 다시 소멸될 수 있는 연속적이며 역동적인 체계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간에 존재하는 무한정한 기의 개념은 최근 들어 공간에너지, 자유에너지, 영점에너지, 무한에너지, 청정에너지, 미지에너지 등의 이름으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