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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이 하늘 중간에서 사라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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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06회 작성일 01-05-2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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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유성)은 우주 공간에 흩어진 먼지티끌들이 지구 대기권에 들어와 공기와 마찰, 타버리면서 빛줄기를 내는 것입니다.천문학자들에 따르면 하루 동안 지구 전체에 떨어지는 유성의 수는 약 25만개에 달하고, 하늘이 맑고 충분히 어두운(달이 매우 어두운 시기) 곳에서는 한 시간에 3-4개의 유성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성의 근원(유성체)이 되는 먼지티끌들은 대부분 질량이 1g도 안 되는, 아주 작은 부스러기입니다. 우주를 떠돌던 이 부스러기들이 지구 가까이 오게 되면,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 때 유성은 10 -70km/초 정도의 아주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공기와의 마찰에 의해 매우 밝은 빛을 내게 됩니다. 보통 지상 1백30km 지역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지상 80km 근처에 도달하면 다 타서 없어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덩치가 큰 부스러기가 대기권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성체의 크기가 탁구공 정도이면 그림자가 나타날 정도로 밤하늘이 밝히는 아주 밝은 유성(화구)가 되고, 축구공보다 큰 경우에는 대기권에서 다 타지 못하고 지표면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이렇게 지표면에 도달한 조각을 운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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