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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띠속으로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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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269회 작성일 07-10-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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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은 아무리 들여다봐도 예나 지금이나 참 신기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밀도가 낮아서 물위에 뜨는 행성이기도 하죠~

토성의 기본 제원(?)

반지름(적도 주변): 약 60,000 km(지구의 반지름이 6,400 km이므로, 약 9.5배)
부피:숫자는 너무 커서 의미가 없으니 지구의 부피기준할 때 850배
밀도(질량/부피): 총 질량은 지구의 95배(밀도는 지구보다 낮음)
공전주기: 29.46년.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최근 보내온 사진중 토성의 링부분만 골라서 올려보았습니다~
카시니호 정식명칭은 Cassni-Huygens (카시니 호이헨스)입니다.
(올리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 고르자니 힘이 많이 드네요~^^
하지만 이 사진들을 고르면서 이번만큼 눈이 즐거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픽)
사진#09

아래 사진은 실사입니다.
마치 그래픽으로 착각할 만큼 아릅답습니다.-"괄호안 날짜는 카시니호에의해 촬영된 날짜입니다)
(2007년 03월)
사진#07

저 토성의 링 아래로 내려가서 촬영한 사진인데 말 그대로 현란함 그자체입니다...
(2004년 07월)
사진#10

저 토성의 링을 단면에서 본 사진입니다.
그야말로 종이와 같이 얇습니다.
링의 폭은 60,000~80,000km인데 반해 두께는 100~500m이내라고 하니 규모에비해서 그야말로 엄청난 차이입니다.
비록 얇긴하지만 저 얇은 띠의 그림자가 태양빛에 투영되어 토성에 비춰진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네요~
(2006년 01월)
사진#04


저 토성의 링에 더 접근한 사진입니다.
(2007년 04월)
사진#05

토성의 아래부분으로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2004년 07월)
사진#06

내친김에 더 가까이 가보는 걸까요?
띠모습이었던 것이 어렴풋하나마 얇은 천처럼 보이기시작합니다.
(2004년 01월)
사진#08

까이꺼 더 다가갑니다.
띠같던 것이 비로소 입자의 모양으로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2004년 01월)
사진#01

더 근접하여 봅니다~
요기서부턴 이미지입니다~^^
더 다가가면 저 입자가 우주선에 부딪쳐 영향을 줄지도 모르니...
(돈이 얼만데...)
사진#02

입자속으로 들어왔네요~
여러분도 아시는 바와같이 그 눈부시도록 아름답던 토성의 링은 바로 이런 입자들의 집합이었던겁니다~
뭐, 얼음덩어리, 암석파편, 이름모를 물질등등...
사진#03

저런 파편, 얼음덩어리가 이토록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니
이 아니 신기하지 않습니까? ㅎㅎㅎ
(2006년 07월)
사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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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2k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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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신기하네요......아무생각없이 봤을때는 그저그런가보다 했는데.....
저런 얼음덩어리들이  녹지도 않고 흐트러짐이없이 칼날같이 한 직선안에 널려져 있다는것이....
보면 볼수록 의아합니다....
어떤 원리에 의해서 저리도 질서정연하게 떠있게 된건지 참 궁굼하네요?.....^^
말 잘듣는 착한 얼음덩어리들인가 봅니다?....ㅎㅎ

나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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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을 위한거 아닐까요 전에 띠에 시가형 거대 비행체가 촬영된게 있던데^^*
그런데 갑판장에서 수병으로 강등된 이유가 몰까 ㅠㅠ

우주신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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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에게님!~  저런 파편, 얼음덩이가의 띠가 얼마나 빨리 회전 하길래 저리 보이나요?

어릴적 팽이 윗면에  크레용으로  칠을하고 돌리면  아주 예쁜 색의 띠가  나타나는데 

마치  그 모양같군요.

토성 사진은 언제보아도  환상적 입니다.

자료 잘 보았습니다.

나두  갑판장 이였는데  졸지에  강등 되었네..  미스터리 하네.......?

그대에게님의 댓글

첫선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토성의 링은 물론 공전도 하지만 그 속도가 빨라서 저렇게 띠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br />워낙 미세한 물질이 수백가닥의 미세한 띠를 형성하고 있어서 저렇게 보이는 거랍니다. <br /><br />제 생각으로는 저 고리의 생성원인은 <br />토성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주변의 천체들을 붙들어두려는 인력 또한 약하니 <br />붙들어맬 수 있는 천체는 제한되어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운 물질들만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br />토성의 위성 또한 지구의 달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규모이죠~ <br /><br />그런데다가 오랜시간을 위성의 간섭으로 입자들끼리 서로 부딪치면서 더 잘게 부서지고... <br />저 입자들중에는 토성의 위성중의 하나가 뿜어내는 수증기가 얼어서 생긴 알맹이도 있답니다~ </p><p><br />아래 사진은 토성의 위성 Enceladus가 토성의 고리중 하나인 E링 속에서 증기를 뿜어 <br />E링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는 모습입니다. (E 링 가운데 밝은 점이 Enceladus ) <br /><br /><img src="http://starmanse.new21.net/bbs/data/sosik/ering_cassini.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 수증기를 내뿜는 Enceladus(실제 촬영한 Enceladus일식사진임) <img src="http://photojournal.jpl.nasa.gov/browse/PIA07762.gif"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 <br /><br /><br />토성의 위성 Enceladus(직경 약 500km)<br /> <img src="http://photojournal.jpl.nasa.gov/browse/PIA07800.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 <br />외행성들을 보면 전부 토성과 같은 고리를 가지고 있으니 <br />우연의 일치라기보다는 행성의 밀도와 깊은 관계가 있어보입니다. <br />물론 더 자세한 과학적 결론은 따로 있겠지요~ <br />항간에 떠도는 설, 토성의 고리는 거대UFO가 만들어 낸다는 말은 좀.... </p>

그대에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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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유에프오가 아니고 목성의 위성중에 하나인 Janus입니다. ^^; (직경 약 200km) </p><p><img src="http://photojournal.jpl.nasa.gov/thumb/PIA08184.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 </p><p><br />더 확대해 본 Janus <img src="http://photojournal.jpl.nasa.gov/jpegMod/PIA08296_modest.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 출처 http://photojournal.jpl.nasa.gov/target/Janus </p>

우주신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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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님 ~  띠 의 모습에 대한 설명 감사합니다.
빠른 회전력에의한 착시 현상으로 그리 보이는줄 알았군요.
몸체의 띠모습은 띠의 그림자 인가요?

금사라님의 댓글

첫선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에게님의 사진은 항상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합니다. 감사!
미모사님의 의문을 저 역시 질문하려고 했는데 그건 야누스로 잘 설명해 주셨고..
저 역시 하사관에서 수병으로 강등되었는데 그건 불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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