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위성에 생명체 존재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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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1,090회 작성일 01-01-12 12:19본문
목성을 순회하는 우주선이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표면 얼음층아래 소금물로 된 해양이 깔려있음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해왔다고 CNN이 25일 사이언스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CNN은 이같은 발견은 바로 이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고있을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과학자들은 나사(미 항공우주국)가 띄운 갈릴레오 탐사선이 보내온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목성주위를 선회하는 네번째로 큰 위성인 유로파의 얼음층 아래 소금물로 된 바다가 놓여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의 마가렛 키블슨교수는 사이언스에 낸 보고서를 통해 두께 0.8-10㎞의 얼음층 아래 놓인 이 소금바다의 깊이는 최소한 7㎞라고 밝혔다.
갈릴레오가 유로파에 남.북극이 있다는 사실을 탐지해 낸뒤 나사는 지난 1월 이같은 사실을 다시 탐사하도록 갈릴레오호에 지시를 내린 적이 있다.
갈릴레오호의 자력탐지기는 매 5.5시간마다 극방향을 바꾸고 있음이 탐지됐는데 이는 소금바다 같은 자성유도 물질층이 유로파에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키블슨교수는 지적했다.
즉 ,소금바다같은 자성유도물질층이 있으면 이 극성 변화주기가 자력탐지기상 나타나는 것과 일치하게 된다는 것이다.
키블슨 교수는 "유로파의 자계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은 현재의 얼음층아래 소금물로 형성된 대양이 존재하고있다는 가정을 강화시켜 준다"고 밝혔다.
또 유로파의 극방향이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은 목성과 그 위성들이 유로파를 끌어 당기는 인력이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유로파는 빙하같은 큰 얼음 덩어리로 덮여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유로파는 달의 2배크기의 목성위성이다.
(서울/연합뉴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25)
댓글목록
벅스바니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후후~ 재미있게 봤서요... 잼있네요
이야기 거리가 생겼내요..이런거 많이 습득하구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