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인체속으로의, 그리고 우주밖으로의 탐험 > 행 성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행 성

신비한 인체속으로의, 그리고 우주밖으로의 탐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chae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3건 조회 1,802회 작성일 04-02-14 16:48

본문

현대물리학과 천문학의 탐색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한쪽은 원자현미경으로, 다른한쪽은 천체망원경으로...

한쪽은 안으로 안으로, 다른한쪽은 밖으로 밖으로...

결국 그들은 똑같은 공간을 보고 말았습니다.


텅비고, 적멸한 空!!!

똑 같은 구조의 존재 모습!!!



그리고,

현대물리학과 천문학은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우주속의 먼지같은 존재가 아니라,

내 몸속에 숱한 태양계와 은하계를 내재한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존재!



안으로 우주를 품고,

겉으로 우주를 집으로 해서

왜소하지도, 거대하지도 않아 보입니다.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엔 '자'로 잴게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내 인식의 '자'도 아마 틀렸는지 모를 일입니다.

10+0.jpg



1미터.

사람들의 일반적인 스케일이죠.

10월의 따뜻한 날 한 남자가 공원에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의 곁에는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군요.

이 사진의 작은 사각형 안의 공간이 다음 사진 내용이 되는겁니다.



"인간은 모든것의 척도이다."

소피스트였던 프로타고라스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에서부터 시작해봅니다.



이 그림을 잘 기억해주세요.




10-1.jpg





10센티미터.

더 조밀한 비율입니다.

이 사진은 손등을 조금 확대해서 보여준 그림입니다.






10-2.jpg




1센티미터

손등의 그림을 더 확대한 모습이죠.

손등의 주름은 그만큼 손이 유연성이 있다는걸 의미한답니다.





10-3.jpg





0.1 센티미터(1밀리미터)

살 아래엔 작은 혈관이 흐르겠죠?





10-4.jpg




0.1밀리미터.

머나먼 별이 익숙하지 않은것처럼,

우리의 몸이라고 해도 이렇게 확대된 부분은 익숙하지가 않군요.






10-5.jpg




0.01밀리미터

하얀 림프구 세포입니다.



10-6.jpg




1마이크로미터.

세포의 핵으로 들어가는겁니다.



10-7.jpg





1000 옹스트롬. (0.1마이크로미터 , 0.0000001미터)

기다란 분자 구조가 얽히고
추천20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theufo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더 멀리 뻗어도 닿지안고, 더 깊이 파고들어도 닿지안는 그것을 우리는 결국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노자는 존재하기위한 가장 기본의 조건을 虛라고 했습니다.
닿지 안음(虛)이 있어야, 진정 거시세계고 진정 미시세계가 아닐까요?
유한한 우리들의 존재가 살아가기위해선 이렇게 분명한 부분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가리워진 부분도 필요하지 안을까요?
지적욕심의 대상으로 가리워진 세계를 대할 때, 그러한 세계는 우리를 끝없는 미망속에서 허덕이게 하지만, 정말로 닿을 수 없는 그러한 세계가있다는걸 인정하면은 그러한 세계는 우리를 정말로 존재하게 해주는게 아닐까요?

넘 좋은 자료네요, 저도 추천 한 표 꾸욱~!

노경일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감탄밖에는 안나오는군요. 처음에는 스크롤바가 한없이 작아지는 것을 보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보면 볼 수록 빠져들게 되더군요. 역시 추천 한방 누르고 갑니다.

길필수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햐~ 이런생각 못해쓴데....참...철학적이면서도 아직 우리가 해야 할일이 너무나도 많은것 같네요..

안과 밖의 모든 원리와 이치를 정복할때까지 ...우리의 인류 파이팅!

달빛사냥꾼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점으로도 보이지 않는 나의존재, 너무나 커보이는 내안의 나.
많은 물음들을 가지고 갑니다.

서홍룡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웃대에서도 저렇게 심오한 자료가 있는지 미처 몰랐네요.. 웃긴 자료만 있는줄 알았는데....

어쨌거나 인간 개개인이 모두 우주를 가지고 있군요...

채현우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행성자료실에 올라가서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바랫지만 아쉽게도 토론실로 옮겨졌군요.  고독한 밤에 사진에 집중하면 할수록 공허한 느낌이 전해지는 군요.

유강용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리의 존재에 대한 생각 그리고 또 다른것의 존재에 대한 생각으로 복잡해진 머리를 한번 환기 시킬수 있는 좋은 자료였습니다^^ 제가 이 글을 읽고 느낀 결론은 "모든것에 시작과 끝은 존재하지 않는다." 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조선이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하군요  맨인블랙 마지막 장면 같은 ^^ 그런데 첨에 있었던 사족이 아닌 사두(蛇頭)만 없었으면 아니면 완곡한 표현을... 종교냄새나는건 별루 안좋아 하거든요.. 좋은 자료에 이런 사족을 달아 미안 합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의 원칙도 그렇지요? ^^

채현우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링크번호 1.2.3.4......이렇게 되있어서 금방됐습니다. 몇몇 플래쉬도 봤는데 이거보단 별루든데 어디 좋은데 알고 계시나요? 좀 알려주세요. ^^?

익스딕스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생물은 위대하고도 아주 귀한것
인간은 우주를 정복하고 싶어합니다 많은 시간과노력이 필요하겟지만 그러나 각자의 일이있고 그구역이있습니다.
인간은 인간의전용차원 곤충은 곤충의 전용차원  지금의 맡은 구역에서 목적을 향해 살아갑시다

정진섭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좋은 자료 잘보았습니다. '내가 곧 우주'라는 어마어마한 진리를 깨닫고 갑니다 ^^ 죄짓지말고 깨끗하게 사는 세상이 되었음하네요...

이진우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잘봤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건 정말 원자 단위 이하로 현미경으로 관찰이 가능한지..궁금... 제가 알기로 원자 이하는 추측에 의해 그려내는걸로 알거든요..

채현우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추측으로 그려진것 있습니다. 망원경만 말했고 현미경은 안 말했군요
원자는 볼수는 없지만 장님이 글자를 읽는 점자방식과 비슷하게 탐침봉이라는 것으로 읽어내린답니다.
그것을 컴퓨터가 인식하고 모니터에 표시해 줍니다. 그 영상을 파악하고 어느정도의 상상으로 위와 같이 나타내기도 합니다. 원자단위 이하로는 현미경으로 관찰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추측+현실이라고 해야 맞을것 같습니다.

함종호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마지막글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렇다면 우리 인간의 조상도 다른 외계에서 지구로 여행을 온 여행객들이
잃어버리고간 그 어떤 생명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황대현님의 댓글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이렇게까지 절 오랫동안 생각하게한 글이 이사이트에없었습니다.정말 감동적이고..

하아........뭐라고해야할까요.몇년동안 생각의강에 빠진느낌이랄까요.

하모니님의 댓글

하모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구..그림이 전부 엑박으로 나오네요. 크롬으로 접속해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그림으로 나옵니다.

Total 4,313건 1 페이지
행 성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4313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23 0 01-19
4312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22 0 03-01
4311 조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21 0 03-30
chae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20 0 02-14
4309 세이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20 0 01-21
4308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7 19 0 02-06
4307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19 0 05-11
4306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19 0 07-11
4305
우주의 소리? 댓글+ 30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18 0 06-29
4304 지구인인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18 0 02-10
4303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18 0 04-27
4302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18 0 05-17
4301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18 0 06-06
4300 우담바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18 0 07-19
4299
우주의 소리? 댓글+ 30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17 0 06-29
4298
우주의 소리? 댓글+ 30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17 0 06-29
4297 지구인인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17 0 02-12
4296 지구인인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17 0 05-03
4295 지구인인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17 0 05-05
4294 놀아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16 0 04-2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7,07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7,597
  • 4 샤논115,847
  • 5 nabool99,680
  • 6 바야바94,116
  • 7 차카누기92,833
  • 8 기루루87,447
  • 9 뾰족이86,025
  • 10 guderian008384,46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137
어제
1,997
최대
2,420
전체
14,222,349
론건맨 요원은 31,00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