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밖 행성에도 산소-탄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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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912회 작성일 04-02-05 09:20본문
파리천체물리학연구소 알프레드 비달 마자 교수팀이 허블 망원경을 통해 태양계 밖 행성의 대기에서 처음으로 산소와 탄소를 발견했다고 유럽우주국(ESA)과 관련 학자들이 2일 밝혔다.
대기중에 산소와 탄소가 발견된 행성은 지구로부터 150광년 떨어진 페가수스 성운 내의 한 별 주위를 돌고 있는 ‘HD209458b’로, ‘오시리스(Osiris)’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럭비공 모양 행성이다.
1997년 처음 발견된 오시리스는 태양계 밖 행성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기를 갖고 있으며 어떤 별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으로 파악돼 왔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은 지구로부터 여러 광년 떨어진 행성의 대기 성분을 식별할 수 있게 된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 대기 중에서 산소가 발견된 것은 오시리스에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마자 교수는 “오시리스에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흥분을 일으키는 일”이라며 “그러나 목성이나 토성에서도 탄소와 산소가 발견됐기 때문에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목성과 토성의 탄소와 산소가 항상 대기중 깊숙한 지점에서 메탄과 물속에 함유된 채 발견된 데 반해 오시리스에서는 2만1700여마일(3만5000) 상공으로 분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주목된다.
따라서 오시리스는 과거에 거대한 가스 덩어리였던 것이 가스를 분출한 뒤 단단하게 뭉친 새로운 종류의 행성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오시리스에서 분출되는 상층 가스는 지구와 금성, 화성이 생성 초기에 원래 갖고 있던 대기를 방출해 버렸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일 수 있다.
워싱턴=AFPUPI연합
대기중에 산소와 탄소가 발견된 행성은 지구로부터 150광년 떨어진 페가수스 성운 내의 한 별 주위를 돌고 있는 ‘HD209458b’로, ‘오시리스(Osiris)’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럭비공 모양 행성이다.
1997년 처음 발견된 오시리스는 태양계 밖 행성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기를 갖고 있으며 어떤 별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으로 파악돼 왔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은 지구로부터 여러 광년 떨어진 행성의 대기 성분을 식별할 수 있게 된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 대기 중에서 산소가 발견된 것은 오시리스에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마자 교수는 “오시리스에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흥분을 일으키는 일”이라며 “그러나 목성이나 토성에서도 탄소와 산소가 발견됐기 때문에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목성과 토성의 탄소와 산소가 항상 대기중 깊숙한 지점에서 메탄과 물속에 함유된 채 발견된 데 반해 오시리스에서는 2만1700여마일(3만5000) 상공으로 분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주목된다.
따라서 오시리스는 과거에 거대한 가스 덩어리였던 것이 가스를 분출한 뒤 단단하게 뭉친 새로운 종류의 행성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오시리스에서 분출되는 상층 가스는 지구와 금성, 화성이 생성 초기에 원래 갖고 있던 대기를 방출해 버렸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일 수 있다.
워싱턴=AFP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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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변우원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이거 과학-우주에 올려주시지...우주는 광대하니 지구 같은게 꼭 있겠져..
선장님의 댓글
변우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