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르에 관해서 물어 보셨군요... 예 현재의 과학에서는 받아들이지 않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현대과학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뿐이지 -측정이 불가능 했으므로- 정말로 그러한 매질이 있는지는 아무도 확언 할수 없습니다.. 물론 물리학과에서는 그렇게 배웁니다.. 그러나 교과서가 항상 맞다고는 할수 없지요... 우주 시스템을 가장 기본부터 맨 끝까지 이해하게 된다면 모를까요... 에테르를 인정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이 현상계를 보는 인식론적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의 과학이 상당히 발달되게되면서 이러한 에테르와 같은 개념의 도입이 필요로 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까요...
허나 현재로서는 에테르라는 것은 없다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저 지금 사람들끼리의 약속일 뿐입니다... 특히 에테르의 의미는 열에 관련된 매질 개념으로 시작해서 빛이 파동인데 매질없이 에너지의 전달이 이루어진다는 특이한 현상을 설명하기위해 설정한 우주공간에 고루퍼져있는 빛의 전달 매질의 개념이라고 도입되었습니다.. 이것이 옳고 그르다고 주장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방식이 더 현상을 잘 설명할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어차피 과학의 모든 설명들은 상상적 허구에의존하는 모델적 접근의 전형적인 변화역사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 그차체는 아니지요... 더구나 현재의 과학이 진리또한 아닙니다... 진리를 향해가는 과정이지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에테르라는 것에 한번정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그리 나쁜 시간은 아닐겁니다..
잘 모르고 남들이 틀렸다고하니까 나도 덩달아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한번 직접 생각해보고 확인해보는게 더 유익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