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교과서 정리들 양것 하셔야겠네.......

      명왕성이 결국 76년 가까이 지켜온 행성 지위를 잃었다.
이에 따라 태양계 행성이 9개에서 8개로 줄어들게 됐다.

국제천문연맹(IAU)은 24일 오후 2시(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26차 연맹총회 2차 회의에서 75개국 천문학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계 행성 정의에 관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치고 명왕성과 새로운 행성 후보로 제안된 명왕성 위성 카론, 소행성 케레스, 해왕성 바깥에 위치한 2003UB313(일명 제나)을 행성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행성 후보로 제안된 3개 천체는 모두 명왕성과 닮아 이번 논쟁의 핵심은 '명왕성을 행성으로 인정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었다.

IAU가 총회 표결을 통해 △지름 800㎞ 이상, 질량 5×10(20제곱)㎏ 이상이어서 충분히 구형을 유지하며 △태양을 따라 돌되 △중력이 강해 주변 궤도에 있는 천체들을 모두 쓸어버릴 수 있는 천체를 '행성'이라고 정의했다.

이에 따라 충분한 중력을 가지지 못해 마지막 항목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명왕성을 포함한 4개 후보는 행성이 아닌 '왜소행성(dwarf planet)'에 만족해야 했다.

행성 개념을 보다 축소시킴으로써 지난 수십 년 동안 논란이 됐던 태양계 행성 지위에 관한 논쟁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한정호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는 "떠도는 방랑자라는 말에서 유래한 행성은 과거 밤하늘 별들 사이를 움직이는 천체를 뜻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관측 결과가 연이어 발표됨에 따라 행성계에 관한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용어를 재정의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용어■

항성(별) =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고온의 천체다.

소행성 = 태양 주위를 돌지만 철 성분이 많은 천체 덩어리로 행성에 비해 크기가 아주 작다.


간만에 게시물 하나 올리나 했더니 탐험자님께서 먼저...
ㅠㅠ

      살다보니 진리도 바뀌는 것을 보는군요.  세상에...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죽어라 외던 태양계의 행성순서도를.    이제는 바꿔야 하는군요.

      행성은 항상 그자리에 있는데 인간들이 마음되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것이 우습네요.

      그러게요 ''이거참 ㅋ 너무 허무한 느낌이' 명왕성 없어지면 새로있던 행성 3개가 함쳐지면 11개의 태양계 행성 .....

      자기들이 몬대 명왕성을 태양계에 넣고 빼고 그러나

      저멀리 외계문명들이 이런 지구인들의 결정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전 왜 자꾸 우물안 개구리라는 단어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

      지구형 행성도 아니고 목성형 행성도 아니라고 제외시키면 섭섭한데.. 그냥 이참에 명왕성형 행성을 만드는게 어떨런지<- 농담^^;

      진리 [眞理]
[명사]
1 참된 이치. 또는 참된 도리.
2 <논리>명제가 사실에 정확하게 들어맞음. 또는 논리의 법칙에 모순되지 아니하는 바른 판단. 형식적 의미로 사유의 법칙에 맞는다는 의미에서의 사고의 정당함을 의미한다.
네이버 사전에서 퍼온거에요...^^;
행성으로 분류하는 조건에 맞지 않으므로 진리(?)가 아니라 지식이 맞는표현 아닌가요...ㅡ.ㅡ?
지식도 좀 그런가...^^;;;
다른 행성들도 언젠가 중력이 약해지거나 알지못하는 이유로 크기가 작아질수도 있으면
명왕성처럼 퇴출(?)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