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17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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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01-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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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은 인류 최초의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상상도)가 오는 17일(현지 시간) 플로리다 주의 케이프 커내배럴 우주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미국 항공 우주국에서 가장 큰 로켓인 ‘아틀라스 V-551’호에 실려 발사될 뉴 호라이즌스는 로켓 발사 1 시간 뒤에 3 단계 로켓 분리가 순조롭게 완료되면 시속 4만 4800~4만 8000 km의 속도로 9 시간 만에 달을 통과한다. 그 뒤 태양에서 무려 58 억 4000만 km 떨어진 명왕성을 향해 10 년 이상 날아가게 된다.
무게 450 kg에 그랜드 피아노만한 크기의 이 탐사선은 역대 우주 탐사선 중 가장 큰 고체 로켓 추진체를 5 개 탑재하고 있다. 또 명왕성 대기에서 나오는 각종 분자들을 탐지하기 위한 장치와 고해상도 망원경과 카메라 등 각종 첨단 관측 장비를 싣고 있다.
오는 2015년 7월 명왕성에 접근 예정인 뉴 호라이즌스는 명왕성의 근접 사진을 찍고 대기를 분석해 지구로 전송한 다음, 2020년까지 명왕성의 제1 위성인 ‘카론’과 최근 발견된 2 개의 위성을 더 탐사하고 해왕성 부근의 카이퍼 벨트(해왕성 주변을 도는 작은 천체들의 집합체)를 탐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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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peed0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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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군요... 인류 최초의 명왕성 탐사라...
페페로가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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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총알의 10배속도로 날아서 9년이란 세월동안 간다고 하니 얼마나 먼 거리인지 짐작이 가네요,
삼숭전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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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해왕성 까지는, 선명한 사진이 있는데, 명왕성은 확실한 사진이 없는데.. 왜그런건가요??
윤활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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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이라면 멀리서도 선명히 보이겠지만 명왕성은 항성의 빛을 반사해서 내는 행성입니다. 게다가 수성정도의 작은 크기로 추정되고 거리도 지구에서 약 57억km나 떨어져있어서 지구정도의 거리에서 찍은 사진으로는 희미하게 보일수 밖에 없죠. 가까이 가서 찍지 않는 이상은 선명한 사진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워니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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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이 탐사가 성공해서 론건맨을 통해 봤으면하는 소망이 있네~~~
지존거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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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모르게 이름이 영화"이벤트 호라이즌"과 비슷하네.............
10년뒤에 우리가 탐사대 보내서 찾아와야되나 ㅋㅋ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