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메데 표면에 있는 크레이터에는 크레이터 안에 또 크레이터가 있고 다시 그 안에 크레이터가 있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인 가니메데는 이러한 복잡한 크레이터 구조로 그 표면이 오래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 사진은 멤피스 포쿨라라고 불리는 아주 오래 전에 천체의 충돌로 만들어진 비교적 밝은 지역에 위치한 두 개의 크레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크레이터들이 있는 이상한 검은 바닥 역시 오래 전에 충돌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좌측에 있는 크라이서 크레이터는 6000 km 나 뻗어 있으며 우측에 있는 알레인 크레이터의 반 정도 된다. 이 사진은 갈릴레오 위성이 1996년 이 위성을 지나가면서 찍은 것이다.


http://antwrp.gsfc.nasa.gov/apod/ap9807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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