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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거품: N44F 입니다.
<img src="http://imgsrc.hubblesite.org/hu/db/2004/26/images/a/formats/large_web.jpg "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별은 차갑고 어두운 성간구름 속에서 태어납니다. 새로 태어난 별이 뜨거워지면 별의 표면에서는 고온의 가스 즉 별바람(항성풍)이 나오는데, 이 별바람이 주위의 성간구름과 충돌하면서 거품을 만들게 되고. 뜨거운 가스로 차 있는 거품은 점점 팽창하면서 성간구름을 밀어내고, 중심에 있는 별이 비로소 밖에서 보이게 됩니다. 허블우주망원경(HST)으로 관측된 대마젤란은하 N44F 영역의 영상에서 이렇게 만들어진 거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거품의 중심별에서 나오는 별바람은 태양에서 나오는 태양풍보다 약 일억배 무겁고 약 다섯배 빠르고. 이 거품의 지름은 약 35 광년입니다.

 HST로 관측된 N44F의 영상. N44F는 지구에서 약 16만 광년 거리에 있습니다. 이 영상은 황과 수소 원자에서 나오는 방출선을 관측하여 만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