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양치기 위성 > 행 성

http이://photojournal.jpl.nasa.gov/jpeg/PIA06481.jpg

토성의 고리는 작은 먼지 입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먼지들이 흩어지지 않고 모여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소위 "양치기 위성"이라고 불리는 작은 천체들이 먼지입자의 위치와 에너지를 조절해주기 때문이다. 사진에 보이는 토성고리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가느다란 줄은 F고리이고, 사진의 가운데에 보이는 작고 밝은 물체는 F고리의 양치기 위성인 Prometheus이다. 이 위성은 F고리의 바로 안쪽에서 움직이면서, F고리에서 벗어나는 먼지들을 다시 밀어넣어서 F고리의 안쪽 경계가 선명하게 유지되게 한다.
이 사진은 우주탐사선 Cassini가 2004년 8월 5일에 토성을 초록색 가시광선으로 찍은 것이다. 촬영 당시의 토성과 Cassini 사이의 거리는 약 8백2십만 km이다. Prometheus의 지름은 102 km이다.


출저 http://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0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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