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67p 근처에 UFO로 보이는 물체가 맴돌고 있다.     다른 천체를 착각한 게 아닌가 의심스러워 확대해보니 틀림없이 UFO이다. 그렇다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로제타의 작업을 지켜보기 위해서 외부에서 따라온 것인지 67p 자체에서 발진한 것인지....   한발 더 나아가면 67p가 자연천체가 맞는지도 의심해봐야 한다.

  로제타호는 지난 2004년 3월 인류 최초로 혜성에 우주선을 착륙시킨다는 목표로 발사됐다가  67p를 조사한 후에 2016년 9월 30일에 유럽우주국(ESA)의 ‘자폭 명령’을 받은 뒤  서서히 혜성 표면으로 하강해 최후를 맞았다. 위의 사진은 로제타 탐사선이 도달한 67P/추류모프-제라시멘코 혜성(이하 67P)에서  촬영한 사진 중 미공개 사진되었다가 최근에 공개된 자신 중 하나이다.        위 사진은 공개된 사진 외에 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