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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갑작스러운 제트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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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93회 작성일 16-05-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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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트를 보라!  짧은 순간 지속되는 혜성의 제트가 얼마나 드라마틱한 모습을 연출하는지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주위를 돌고 있는 로제타 호에 의해 지난 7월 말에 기록되었다.

이 동영상은 자전하는 혜성의 모습을 3장의 사진으로 재현하고 있다.  첫번째 사진에서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보이지 않지만 20분 후의 두 번째 사진에서는  갑작스럽게 치솟은 강력한 제트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또 20분 후 촬영된 3번째 사진에서는 제트의 희미한 흔적이 보인다.

태양에 점점 가까이 다가갈수록 혜성은 내태양계를 휩쓰는 기다랗고 아름다운 꼬리를 만들게 된다.  혜성이 어떻게 이와 같은 꼬리를 만들어내는지는 여전히 연구과제로 남아있지만 이와 같은 사진들이 그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로제타의 또다른 측정자료에 의하면 지구의 물은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와 같은 혜성족에서 유입된 것은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측정결과 불순물에서 현격한 차이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약 4킬로미터 길이의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목성과 태양 및 지구 사이를 도는 궤도를 가지고 있으며 2014년 8월 이래 ESA의 로제타 호가 머무르고 있다.  ESA는 로제타호를 2016년 후반에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의 표면에 천천히 추락시킬 계획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1월 1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11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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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자들은 좋은 소리로 얘기하지만 그냥 돌덩어리인 혜성에서 저렇게 인위적으로 부분적으로 제트염이 보인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죠?

지식탐험자님의 댓글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마음] bingo!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우주 자료를 보시면 위성이나 우주왕복선이 자세변경이나 이동을 할 때 위에 보이듯이 제트염을 발사해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제트분사를 잠깐 해서 위치나 장소를 이동하더군요.

보이는 혜성은 인공위성이나 우주왕복선보다는 사이즈가 훨씬 더 큰 규모이니 제트염의 규모나 크기가 훨씬 더 크겠죠.  위에 자료를 잘 보면 제트염이 나오면서 혜성의 위치가 변경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저 혜성은 분명 이상합니다.

별마음님의 댓글의 댓글

별마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식탐험자]

아주 미묘한 각도변경을 해도 넓은 우주공간에서는 커다란 위치변경을 초래합니다.
자세를 반대로 꺾어서 날아가지 않는 이상은 천천히 전진하면서 미묘한 자세각도 변경만으로도 목적을 이룰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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