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NASA의 케플러 미션에서 발견된 KIC 8462852 항성에 대한 이야기로 과학계는 물론 세계가 흥분의 도가니네요.

항성의 밝기가 20% 수준까지 줄었다 회복되기를 불규칙적으로 반복한다고 하는데 NASA에서는 행성의 충돌 등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면 항성을 둘러싸는 거대 구조물인 "다이슨 스피어"를 만들어 항성의 에너지를 가두고 이를 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는 제 1단계 외계지적생명체의 우주문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NASA가 이 정도로 밑밥을 깔 정도면 대중에게 공개되는 정보의 수준으로 봐서 외계문명에 대한 거의 확실한 과학적 단서를 획득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이미 SETI에서는 모든 전파망원경 Array를 KIC 8462852로 향하도록 조준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유리밀러의 Breakthrough Listen 프로젝트 역시 이미 이 발견을 염두한 SETI에 대한 자금지원 차원의 지원사격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계인을 보면 도망가라고 주장했던 스티븐 호킹박사 역시 종래의 주장을 뒤엎고 러시아 재벌 유리밀러와 함께 이 프로젝트의 고문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정보의 질이 아쉬운 순간입니다. 세계 최고 선두의 과학계에서는 이미 상당한 진전의 고급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을텐데 대중에겐 필터링 된 정보만 공개되니 무척 아쉽습니다.

조만간,

뭔가 터져도 터질듯 한 예감입니다.^^

SETI Institute Undertakes Search for Alien Signal from Kepler Star KIC 8462852
“We either caught something shortly after an event like two planets crashing together or alien intelligence,”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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