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추석, 우주쇼 볼 수 있을까… 목성·천왕성, 달과 동시 관측 가능
추석 연휴 동안 밤하늘에 이색 천문 현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 6시에 목성이 지구에 3.954AU(지구와 태양
사이 평균 거리를 나타내는 천문단위로, 1AU는 약 1억4800만㎞)까지 접근해 1987년 이후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에 달 옆에서 밝은 모습으로 보일 것이라고 16일 말했습니다.
오후 9시에는 목성이 지구에서 보았을 때 태양의 반대편인 ‘충(태양-지구-목성)’의 위치에
이르러 -2.5등급의 밝기로 관측됩니다. -2.5등급은 1등급인 직녀성보다 약 25배 밝은 등급 입니다…
태양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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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3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