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높이 46m)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와 2017년 충돌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한 천문학자가 주장했다.

텍사스 대학 소속의 맥도널드 천문대 소속 천문학자 유디트 조지 리스(Dr Judit Gyorgyey-Ries)는 이 소행성이 2017년 10월쯤 지구에 큰 충격을 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자들도 2012 TC4 라고 이름 붙여진 이 행성이 약 40m의 지름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 러시아에서 1,200명을 부상당하게 한 소행성보다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 우주 기관(European Space Agency) 소속 과학자인 데트리프 코쉬니(Detlef Koschny)는 "이 40m 지름의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면 분화구를 만들 수도 있다"고 말하며 '정확한 크기는 아직 관측이 불가능하지만 10~40m의 지름을 가진 소행성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http://www.koreatimes.co.kr/www/news/world/kr/182_1770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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