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눈으로 보는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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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백억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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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83회
작성일 11-07-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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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에 사는 사진가 알렉사 체르니(36)가 촬영한 은하수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하늘에 펼쳐진 은하수는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다운 모습이다. '별천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온통 별들로 가득찬 모습이 도저히 실제 모습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은하수를 촬영하는 것은 힘든 사진 작업 중에 하나로 꼽힌다. 어두운 밤에 촬영하기 때문에 빛이 모자라 찍어도 흔들리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 등 쉽지가 않다.
이런 작업을 체르니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18개월동안 진행했다. 천체 촬영용 최첨단 카메라가 아닌 일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을 했다는 것에 사진전문가들도 놀란다. 체르니는 자신이 사는 호주 북부에는 하늘이 오염돼 은하수가 잘 포착되지 않자 남부로 내려갔다. 해안가 상공은 오염도가 덜해 사진을 찍기 훨씬 수월했다고 한다. 빛이 부족한 부분은 노출 시간을 30초로 길게 주는 방법을 썼다. 노출이란 셔터가 '찰칵'하는 순간인데 그 순간 촬영에 필요한 빛을 모으는 것이다. 빛이 부족해서 30초 동안 셔터를 열어놓고 빛을 모았다는 의미다. 체르니는 "은하수를 촬영하는 18개월 동안 총 30시간의 노출을 주었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은하수 뿐 아니라 별·달·구름의 특이한 모양, 천체 산책로 등 다양한 장면도 촬영했다. 심지어 영상 카메라를 한 곳에 세워두고 은하수의 움직임을 그대로 담아내기도 했다. 그는 이 사진과 영상들로 최근 스타머스 천체 사진대회에서 250여 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우승했다.
육안으로 보기 힘든 은하수의 모습이 실제 눈 앞에 펼쳐지자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SF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반 고흐의 미술 작품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다" "심한 공해로 별 보기도 힘든 요즘 세상에 이런 멋진 사진을 볼 수 있다니…" 등 감탄 일색이다.
체르니는 "맨 처음 망원경으로 은하수를 보고 곧바로 그것에 빠져들었다"며 "아직 작업이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은하수 사진을 촬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중앙일보]
예전에 어릴적 산골에서 본 하늘의 모습입니다.
저는 제 눈으로 직접 봤습니다.
그날의 감동을 이 사진을 보면서 다시 느낄수가 있네요...
도시의 불빛과 스모그로 인해 이런 하늘을 볼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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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유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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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은하수를 볼수있는 계절이 왔습니다.</p><p>저도 이번에는 은하수 촬영 계획 세웠었는데 체르니라는 분 정말 잘찍었네요..</p><p>좋은 자료 감사합니다.</p>
그런일없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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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갔던 정남진 천문대서 <br />물었습니다.<br />은하수를 볼수 있나요?<br />여름에 오라고 했었습니다.<br />기대됩니다.<br />그리고 지금은 여름입니다.
호기심천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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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 다운 사진 입니다.<br />정말 저도 저렇게 경이로운 우주의 일부분 맞을까요?
진대마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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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쏟아질듯한 밤하늘을 본 기억이 생생한데 지금은 하늘을 보아도 군데 군데 겨우 보이는 별빛 밖에 없네요.. 하늘이 쓸쓸해 보입니다.
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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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아름다운 사진입니다.</p><p>가능하다면 이런 은하수 사진을 방 천정에다 크게 붙혀놓고 잠들기 전에 감상하고 싶네요.<br />끝없는 우주를...은하수를 향해서 날아가는 상상을 하면서 잠들면 혹시 압니까.</p><p>정말 은하수를 여행하는 꿈을 꾸게 될른지...^.^</p><p>팔백억님 수고 많으시네요~</p>
발광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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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멋진 광경이네요..진짜 신비롭습니다^^
다른눈으로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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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사진이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br /><br /> 서울에서도 저걸 볼 수 있을정도로 공기가 깨끗해지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br />
아름풍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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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답군요^^ 몇년전에 영월 산골에 가서 밤하늘을 보았는데, 무섭더군요... 정말이지 쏟아져 내리는 듯한 수많은 별들...
초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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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원본 구할수 있나욤??
팔백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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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9|1--]원본은 <span id=yui_3_3_0_1_1311037312703340 class=url><font color=#008000>www.<b id=yui_3_3_0_1_1311037312703339>dailymail.co.uk </b></font></span>으로 들어가 보세요!
팔백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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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2|1--] <p>저도 어릴적 시골 툇마루에서 보던 은하수가 지금도 사진처럼 기억속에 박혀 있습니다.<br />맨 위의 사진 모습이지요...</p><p>이제는 우주로 직접 올라가 보는 은하수 관광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p>
호사다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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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년대초반 산골에 살때 항상보던 그 하늘이군요...</p><p>그립습니다.ㅎㅎ</p>
말쑨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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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어렷을때 하늘을 보면 소나기가 내릴꺼 처럼 많은 별들이 떠 있엇는데...지금은</p><p>한두개 볼까 말까 하네요..ㅠ_ㅠ</p>
슈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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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렷을때 기억을 더듬어보면...사진속풍경까지는 아니더래도 비슷하게는 봤던거 같은데...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