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광선 대역을 넘어서는 파장으로 촬영된 이 합성사진은 어린 성단인 웨스터런드2(Westerlund 2)로 둘러싸인

먼지 가득한 별들의 탄생지인 RCW 49이다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촬영된 적외선 이미지가 흑백으로 보이고 성단 중심부에 인위적인 색채로 채색된뜨거운

어린 별들은 찬드라 X선 이미지로 촬영된 것이다


남쪽으로 보이는 것은 켄타우루스 별자리로서 이 사진에는 먼지에 가려져 가시광선 망원경으로는 흐릿하게

보이는 부분의 별들과 구조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웨스터런드 2는 2백만년에 채 못미치는 나이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찬란하게 빛을 내는 우리 은하의

천체들 중 하나이며, 그 질량이 매우 커서 짧은 수명을 살 수밖에 없는 별들로 구성되어 있다


별들이 강렬하게 생성되고 있는 지역에는 아직 행성이 형성되기 전 단계의 원반들이 자외선 신호로 포착되고 있다.

2만 광년 거리로 예측된 이 성단에서 찬드라 망원경으로 촬영된 부분이 각 변50 광년의 거리와 대응되는 네모로

표시되어 있다

http://antwrp.gsfc.nasa.gov/apod/ap0801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