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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성운의 초신성 폭발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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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f6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68회 작성일 10-12-2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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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성운은 중기 초신성 잔해의 전형적인 모습으로서

초신성잔해의 물리적 속성을 연구하는 이상적인 관측재료가 되는데

밝기도 밝하거니와, 상대적으로 가까이 위치하며 그 크기 또한 매우 크기 때문이다.

베일 성운은 백조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베일 성운이 고리 모습을 띠기 때문에 시그너스 루프 로도 알려져 있으며

지구로부터 약 1500광년 떨어져 있다.

별들 역시 태어나고 죽는다.

별이 얼마나 생존하는지는 그 크기에 달려 있는데 별은 크기가 클수록 수명이 짧다.

별이 우리의 태양보다 확연하게 크고 연료를 모두 소진하게 되면

붕괴되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초신성에서 발생한 빛은 온 은하의 별들이 한꺼번에 내는 빛보다 훨씬 밝다.

초신성의 폭발로 야기된 충격파는 별의 파편과 함께 주변을 모두 쓸어낸다.

이렇게 생겨난 밝은 빛의 가스 구름들을 초신성 잔해라고 부르며

이러한 잔해들은 폭발시작부터 오랫동안 남아 있게 된다.

과학자들은 베일 성운의 폭발이 5천년에서 만년 전 쯤 발생한 것으로 예상한다.

폭발에서 발생한 충격파동은 폭발잔해들을

시속 60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가속시키고 가스들을 수백만도로 가열시키고 있다.

그리고 곧이어 이 물질들이 식으면서 찬란한 색깔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초신성 폭발은 우리 은하를 통털어 한 세기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한 드문 현상이지만

이러한 폭발은 철보다 무거운 화학원소들을 만드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우주에서 산소를 만들어내는 주된 원인이 된다.

구리나 수은, 금, 납 등도 역시 이러한 폭발로부터 만들어진다.

초신성의 폭발 잔해들은 은하의 다른 가스들과 혼합되어,

새로운 별이나 행성들을 탄생시키는 원재료가 된다.

지구를 구성하는, 게다가 우리 자신(생명체)을 만든 이러한 화학적 요소들은

우리가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초신성 폭발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사진은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1994년 11월과 1997년 8월에 촬영되었으며

색깔은 서로 다른 세장의 이미지를 합성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각 색깔은 충격파에 의해 발생한 서로다른 원자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인데

파란색은 산소, 초록색은 유황, 붉은 색은 수소이다.

*밑의 이미지는 구글 SKY의 베일 성운 Capture입니다.

1. Veil성운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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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ubblesite.org/gallery/album/pr200703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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