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10㎞ 별 무게가 태양의 2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1,808회
작성일 10-10-30 21:10
본문
지름 10㎞밖에 안되는 별의 무게가 태양의 2배, 골무 크기의 무게가 자그만치 5억t.
미국ㆍ네덜란드 과학자들이 지구에서 전갈자리 방향으로 3,000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견,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중성자별 PSR J1614-2230의 프로필이다.
이 중성자별은 지름이 약 10㎞에 불과하지만 무게는 태양의 1.97배로 종전까지 발견된 가장 무거운 중성자별
(태양 질량의 1.67배)보다 20% 더 나간다. 골무 한 개 크기의 무게가 5억톤을 넘는 초고밀도 물질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태양의 지름은 약 139만㎞로 지구의 109배, 부피는 130만배, 질량은 2×10의 27승t으로 33만배, 평균밀도는 1㎤당 1.41g
으로 지구(5.52g)의 약 1/4이다.
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디스커버리 채널과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일부 과학자들은 중성자별의 핵 속에 하이퍼론(중핵자)이나 케이온(K중간자) 응집체 같은 가상의 입자, 또는 자유 쿼크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하지만 연구진은 PSR J1614-2230의 발견으로 이런 가능성은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만일 이런 입자들이 형성됐다면 중성자별은 너무 밀도가 높아져 지금과 같은 상태가 되기 전에 블랙홀 속으로 빨려들어가
사라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성자별은 거대한 별이 수명을 다해 폭발(초신성 폭발)한 뒤 남은 핵 부분. 학자들은 폭발 때 다 흩어지지 않은 모든 원자
들이 거의 전적으로 중성자만으로 이뤄진 천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성자별의 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초고밀도이며, 초당 317회라는 무서운 속도로 회전하면서 등대 불빛처럼 펄스형
전파를 방출하기 때문에 `펄서(pulsar)'로 불린다. 과학자들은 이번에 발견된 PSR J1614-2230의 전파가 9일만에 짝별(백색
왜성)을 한 바퀴 도는 과정에서 짝별 중력의 간섭을 받아 지구 도달시간이 지연되는 간섭 효과(Shapiro Delay)
를 이용해 두 별의 질량을 계산했다.
출처 : 서울경제
댓글목록
비슈느님의 댓글
비슈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크기에 비해서 무게가 엄청 나군요.;;
후지와라노님의 댓글
비슈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27승t......
그대에게님의 댓글
비슈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물질을 구성하는 원자가 전자 현미경으로도 보기 어려운 중성자와 양성자로 구성되어 있다면 <br />저 중성자성은 하나의 거대한 중성자라고 말할 수 있지요.</p><p>현재 과학자들이 추성하는 저 중성자의 형태는 표면이 반질반질한 구슬의 표면같은 모습이라고 하는군요~</p><p>좋은 소식 감사합니다~</p>
별님의 댓글
비슈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상상이 가질 않는군요.</p><p>골무크기 하나에 5억톤이라니....<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18.gif" align=absMiddle border=0 /> 이런 응집이 정말 가능하기는 한걸까요?</p>
그대에게님의 댓글
비슈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 역시 상상이 가질 않지만 <br />양성자, 중성자를 구성하는 쿼크사이에도 양자 이동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고 하지요?<br />그 공간은 물론이고 그 입자들 조차도 찌그러져서 우리가 도저히 상상할 수없는 크기로 작아질 때<br />저런 질량이 나올 수 있을 거라는 추정을 할 수 밖에 없네요~
비슈느님의 댓글
비슈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p><p>종이 한장은 아주 가볍지만 많은 종이를 게속 압축 시키게 되면 크기는 작지만 무게는 대단 할것으로 </p><p>보입니다.;;</p>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