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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망원경, 가장 먼 은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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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88회 작성일 04-03-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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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AP=연합뉴스)

허블우주망원경(HST)이 130억 광년 이상 떨어진 먼 우주에서 초기 은하들이 충돌하며 기묘한 형태를 갖춰가는 모습을 촬영했다.
스티븐 베크위드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I) 소장은 9일 “우리는 처음으로 대폭발(Big Bang)이 일어난 깊은 우주에서 별이 생성되는 것을 보았다”며 “우주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탄생한 가장 어린 별들”이라고 말했다.

허블 울트라 딥 필드(HUDF)라는 장비에 포착된 모습은 137억년 전 대폭발(Big Bang)로 탄생한 우주의 나이가 7억년도 안됐을 때 출발해 130억년 이상 우주공간을날아온 빛의 흔적이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지구를 400바퀴 이상 도는 시간인 100만초 동안 우주의 한 지점을 촬영한 이 사진에는 1만여개의 은하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일부는 서로 뒤섞여 혼돈 상태를 보여준다.

STSI 과학자들은 이처럼 멀리에서 오는 약한 빛을 포착하는 것은 달 표면에 있는 반딧불이를 촬영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촬영된 우주공간 넓이는 2m40㎝가 넘는 빨대로 쳐다본 하늘 면적에 해당하며해상도는 1.6㎞ 떨어진 곳에서 25센트짜리 동전의 발행연도를 읽는 것과 맞먹는다.

천문학자들은 별이 처음 생성되던 초기 수억년 동안 우주는 훨씬 작았고 천체(天體)들은 서로 더 가까웠으며 은하들은 더 혼란스럽게 형성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세계 과학자들은 이 사진을 연구해 별과 우주의 생성과 진화에 대한 근본적의문들을 밝혀내게 되며 STSI의 천문학자 마시모 스티아벨리는 “가장 먼 우주의 사진을 촬영한 것은 우리에게 새로 탐험할 땅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베크위드 소장은 촬영된 우주의 크기는 작지만 깊이가 이를 보충하고도 남는다며 어떤 망원경도 이 정도 거리의 우주를 이렇게 선명하게 촬영한 적이 없으며 이사진들은 앞으로 수년간 천문학 교과서에 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HUDF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가 될 것으로보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2003년 컬럼비아호 참사 후 허블우주망원경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보수 임무를 취소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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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죠? 달표면의 반딧불정도의 크기나 빛을 촬영하구 있다는 사람들이 화성이나 달은 그렇게 가까이 에서 찍는데도 희미하거나 일반적인 사진 밖에 없다는게...보다...그 무언가가 있을법 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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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선이님의 댓글

조선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간의 혼란--- 130억년전에 출발한 빛이 이제 우리 눈에 보인다. 즉 130억년전의 일을 우리가 이제 보고 있다. 좀 이해가 안가는면이 무어냐면요 이 사실이 일어나기 7억년전에 우주가 빅뱅에 의해 탄생을 하였는데 그러면 우리 은하계(그 구성물질이 더 맞겠지요?)가 그 빛 보다 7억년전에 출발하였겠지요? 그러면 거의 빛의 속도로 우리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건가요? 애구 헷갈립니다--- 어느분 좀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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