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망원경을 이용하면 볼수 있다고 하니, 장비가 있으신 분들이 찍어서
올려주시면 좋겠군요. 오늘 조선일보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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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혜성을 한꺼번에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혜성쇼’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우주과학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스페이스닷컴(SPACE.COM)은 오는 4~5월 밤하늘에서 두 개의 혜성을, 망원경을 사용하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판에서 밝혔다.

올봄 밤하늘에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혜성은 ‘니트(NEAT· C/2001Q4)’와 ‘리니어(LINEAR·C/2002T7). 두 개의 혜성이 같은 시기의 밤하늘에 육안으로 관측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혜성 니트는 남반구에서 먼저 관측된 뒤 5월 초쯤 북반구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전망. 혜성 리니어도 3월 말쯤이면 남반구에서 숙련된 관측자들이라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어서 북반구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 망원경으로는 현재도 두 혜성을 모두 관측할 수 있는 상태.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두 혜성은 지구에 근접하는 게 처음으로 알려져 정확한 밝기를 예측하기는 아직 어렵다. 혜성 니트는 2001년 8월 처음 발견됐으며, 지구에 근접할 경우 최고 1~2등급의 밝은 빛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 10월 처음 발견된 혜성 리니어는 좀더 지구에 접근하는 수주일 뒤면 밝기를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의 관측자 댄 그린은 “두 혜성이 예상대로의 밝기를 갖게 된다면 늦은 4월이나 5월 초에는 밤하늘에서 두 혜성을 한꺼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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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이면 화성에서 전해오는 새롭고 신기한 소식 (eg. 17번째 생물체 발견 or 화성인으로부터의 메세지 .. 등등) 들으면서, 육안으로 혜성도 관찰하고 하면서 지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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