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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위성 타이탄에서 액화천연가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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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떨궈진외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0회 작성일 04-02-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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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Courtesy Calvin J. Hamilton, Voyager Project, JPL, NASA

토성 최대 위성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두번째로 큰 위성으로 수성보다 약간 크며, 대기가 있는 유일한 위성이다. 타이탄의
대기는 1.5기압정도이고, 대기 성분은 주성분은 질소이며, 소량의 아르곤, 메탄, 탄화수소, 시안화합물도 포함되어 있다.
타이탄은 대기중의 분자와 태양광이 반응하여 만들어진 일종의 스모그가 표면 200km 상공까지 퍼져 있어 그 표면을 볼 수
없는데, 이 안개는 복잡한 고분자 유기물을 포함하고 있어 생명이 탄생하기 전의 원시지구와 유사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사진#2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의 표면에서 얼음, 바위, 액화천연가스 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미국과학진보협회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타이탄의 표면은 얼음, 바위, 탄화수소, 액화천연가스로 가득 차 있는 호수 등으로 덮여 있다고 밝혔다.

또 지구를 기준으로 할 때 춥고 황폐하지만 유기화학물질, 지하수 등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카시니 호이겐스 탐사선을 1997년에 토성과 타이탄에 보냈으며 질소가 많은 대기권 때문에 전통적인 망원경으로 볼수 없었던 표면을 아레시보라디오 망원경과 허블 스페이스 망원경으로 활영했다는 것.

아리조나 대학의 랄프로렌쯔 박사는 "타이탄의 부드럽고 어두운 지역은 메탄과 에탄이 섞인 바다임이 드러났고 이 성분은
액화천연가스 또는 석유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또 북스웨덴과 캐나다의 지형도를 상기시킨다는 설명이다.

카시니 우주선은 오는 7월에 토성에 도착할 것이며 토성과 타이탄에 대한 4년간의 탐사여행을 하게 된다.
또 내년 1월에 탐사로켓을 타이탄의 대기권으로 내려보낼 예정이다.

타이탄은 과학자들이 지구밖에서 해양학을 연구할 수 있는 첫 행성이며 로렌쯔박사는 "타이탄이 해양과 기후에 대해 우리의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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