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우주 사진들 - 신의 손, 달 착륙 흔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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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65회 작성일 09-12-23 10:42본문
미국의 디스커버리매거진 온라인이 올해의 우주 사진들을 선정했다.
1위를 차지한 사진이 기록한 것은 아폴로 11호 착륙 모듈이 1968년 달에 남긴 자국들이다. 인류가 최초로 지구 이외의 땅을 밟은 역사적 사건의 ‘물증’으로 평가받지만 ‘달 착륙은 조작’이라는 음모론은 여전히 세력이 강하다.
2위는 회오리바람에 화성에 남긴 ‘추상화 작품’이다(사진 세번째). 바람이 크레이터를 훑으면서 모래 언덕 표면 아래에 숨어 있던 짙은 ‘속살’을 드러내보였다.
또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행성 모양 성운(사진 네 번째)도 리스트에 올랐다. 화려한 날개를 펼친 나비를 닮았다. 다섯 번째 사진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의 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공할 규모의 ‘간헐천’ 모습을 담았다. 액체가 시속 수백킬로미터의 속도로 우주를 향해 분출되고 있다.
신의 손이라 불리는 성운의 모습도 올해 우주 사진 중 하나로 꼽혔다. 어린 중성자별 B1509를 중심에 품은 성운의 너비는 150억 광년이다. 찬드라 엑스레이 관측소가 촬영한 이미지는 허공을 향해 내뻗는 듯한 손을 닮았다.
이외에서 태양의 이미지, 달 크레이터, 이스터 섬의 밤풍경을 포착한 사진, 그리고 로제타 탐사선이 촬영한 파랗고 차가운 지구 모습(맨 아래) 등이 올해의 우주 사진으로 선정되었다.
팝뉴스 / 정영 기자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91222104800519i6&linkid=4&newssetid=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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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토시의목소리님의 댓글
토시의목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성운의 너비가 150억광년? 오타겠죠?
이현진님의 댓글
토시의목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br />B1509이 지구로부터 17,000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ㅎㅎ
랜디님의 댓글
토시의목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억광년이면 너무 작군요...
정니콜님의 댓글
토시의목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억광년이면 너무 작은게아니라 너무큰거아닌가요? 무지하게큰거같은데 150억광년이면;<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