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지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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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85회
작성일 09-12-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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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행성에 깊고 넓은 바다가 존재할 뿐 아니라 헬륨과 수소로 이뤄진 대기가 있을 것으로 추정돼 더욱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제프리 마시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서 이와 같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GJ1214b란 행성도 그런 과정으로 발견됐다.
모항성인 GJ1214을 관찰하던 중 궤도를 도는 행성을 발견했으며 밀도와 온도 등을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이 행성의 환경적 조건이 지구와 상당부분 일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암석 행성인 GJ1214b 표면의 온도는 약 200도로 높은 편이나, 행성의 4분의 3이 물로 이뤄져 있으며 헬륨과 수소로 이뤄진 대기가 행성에 가득차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연구원인 자코리 버타는 "모항성과 매우 가까워서 행성 표면 온도는 높은 편이지만 물과 대기가 존재한다는 점은 지구와 매우 비슷하다."면서 "마치 사우나처럼 축축한 행성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구보다 6배 더 큰 것으로 추측되는 이 행성은 허블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좀 더 세밀한 연구가 진행될 계획이다.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지금까지 발견된 다른 외부행성들보다 훨씬 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으며 '워터월드'라는 별명을 지어 놀라움을 나타냈다.
가상도 설명=모항성 GJ1214(왼쪽)을 가깝게 도는 행성 GJ1214b(오른쪽)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newsluv@seoul.co.kr
댓글목록
제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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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200도.. 전에도 슈퍼지구라는 별명을 가진 행성이 있었던거같은데
카렌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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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게 죄 일지는 모르지만, 어찌 저 먼 곳의 항성도 아닌 행성의 온도, 대기층, 암석 여부 등을 저리 알 수 있을까요...참으로 신기한 과학 세상입니다.<br />달이나 화성에 탐사선을 보낸 후에도 표면 온도가 이리 저리 바뀌던데...믿을 수 있는 과학의 정보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믿긴 해야겠죠~ ㅜㅜ
괴적인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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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도면 어떻게 살라는거지 ... 그러면서 슈퍼지구라니..
스누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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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광년 떨어져 있으면 지구 환경과 아무리 유사하다 해도 별 가치가 없는 행성..
구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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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온도가 200도 인데도 물이 액체로 존재하나보네요.<br />3/4이 물이라는데.. 신기하네요
이현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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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수증기, 밤에는 물??
뾰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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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게 말이죠,, 저 먼곳에 있는 천체의 세부정보는 알면서 그와는 비교적 바로옆에 있는 우리 태양계의 달이나 화성 금성은 명확히 밝히질 않는걸 보니,, 말그대로 알면서도 안밝히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다른 요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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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이 200도라;;;;;; 흠.............................................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