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서 기이한 '육각형 구름' 발견… 과학자들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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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2-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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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土星)에서 지구 지름의 두 배 크기인 육각형 구름 형상이 30년 가까이 유지된 사실이 밝혀져 과학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0일(현지시각) 토성 탐사선이 '카시니'가 토성 북극 쪽에 존재하는 기이한 육각형 구름 형상을 촬영한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육각형 구름 형상은 1980년 대 초반 미국 토성 탐사선인 보이저가 처음 포착한 뒤 약 30년 만에 다시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2004년부터 토성 주위를 돌며 탐사에 들어간 카시니는 보이저에 탑재된 카메라보다 정밀한 적외선 카메라로 육각형 구름 형상을 촬영했다. 지구 두 배 크기에 달하는 이 구름 형상은 토성 북극 근처인 위도 77도 지점에서 관측됐다.
카시니 이미징팀의 쿠니오 사야나기 연구원은 "지구에선 날씨가 1주 주기로 바뀌는 데 비해 토성의 육각형 구름은 30년 가까이 같은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면서 "미스터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이 육각형 구름 형상이 어떻게 오랜 기간 유지될 수 있었는지 단서를 찾기 위한 연구를 벌일 계획이다.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11/2009121101357.html?Dep0=chosunmain&Dep1=news&Dep2=headline1&Dep3=h1_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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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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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style="CLEAR: both"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order=0><tbody><tr><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0px" align=middle><img title="" height=1573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105/2009/12/11/saturnhexagon112.jpg" width=500 border=0 /></td></tr></tbody></table><br />미국 나사가 9일자 보도 자료를 통해 배포한, 토성 북극 ‘육각형 제트류’ 혹은 ‘육각형 구름’의 모습이다. 우주선 카시니가 촬영한 55장의 이미지를 엮어 프레임 세 개짜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벽과 소용돌이를 포착했다는 것이 해외 과학 매체들의 설명이다. <br /><br />이 육각형 현상의 너비는 지구의 두 배가 넘는다. 제트류의 속도는 초당 100미터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구의 날씨가 주 단위로 변화하는 것에 비하면 토성의 육각형 현상은 기이하다. 1980년대 초반 발견된 이후 여전히 그 형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성 원인은 과학자들에게 매력적인 미스터리이다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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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9|1--]현현님! 감사.. 기사 스크랩 후 그에 맞는 사진자료를 찾는 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충 자료까지 올려주시고...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83.gif" align=absMiddle border=0 />
카렌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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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가 났을 때, 마냥 신기만 하였는데...댓글을 유심히 보다가 또 다시 놀랐습니다.<br />"대장 내시경..." 썰렁하네요 ㅜ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