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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부적응자.... 우주에서 가장 희미한, 쌍둥이 갈색 왜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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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2회 작성일 08-12-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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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화려하고 밝은 별만이 천문학의 연구 대상은 아니다. 쌍둥이 갈색 왜성 2M 0939가 ‘우주에서 가장 희미한 빛을 발산하는 천체’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10일 미항공우주국은 스피처 우주 망원경이 이 쌍둥이 갈색 왜성의 극도로 희미한 밝기와 낮은 온도를 측정하는 데 처음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태양과 비교하면 이 갈색 왜성들은 각각 1백만분의 1에 해당하는 빛을 낼 뿐이다. 크기는 목성과 비슷하지만 온도가 수백도 높고 질량은 30배~40배 가량이다.

갈색 왜성들은 우주의 ‘부적응자’이다. 우주 공간은 자유롭게 떠도는 가스 덩어리인데, 별이 되기에는 너무 온도가 낮고 작으며, 행성이 되기에는 너무 뜨겁고 크다. 갈색 왜성이 처음 발견된 것은 1995년이며 아직도 우주에는 발견되지 않은 많은 갈색 왜성이 존재하리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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