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에 숨어있던 셰익스피어의 후원자 얼굴 , X-레이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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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느쪽지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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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4-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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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1
30일 BBC 등 해외 언론들의 보도.
셰익스피어의 후원자 중 신분이 유일하게 알려져 있는 헨리 리즐리(Henry Wriothesley)의 희귀한 초상화가 발견되었다고 브리스톨 대학교의 예술사학자들이 보고했다.
사우스햄튼 3대 백작 리즐리의 초상화는 아내 엘리자베스 버논의 초상화 밑에 숨어 있었다.
맨눈으로는 루비 귀걸이를 하고 검은 색 옷을 입은 버논의 초상화로 보이지만, 전시회를 위해 X레이 촬영을 하던 연구자들이 뜻밖에도 리즐리의 초상화가 숨겨져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16세기에 그려진 초상화의 위쪽 층을 벗겨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의 관계자는, 애초 부부의 초상화를 의뢰받았다가 계획이 변경되자 무명의 화가는 남편 초상화 위에 아내 초상화를 덧씌워 그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헨리 리즐리는 셰익스피어의 후원자로 유명하며 대문호는 그에게 시를 헌사하기도 했다.
- 이상은 네이버에서 퍼온자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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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네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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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남자를 그리려고 하다가 망친건데.. 그냥 버리긴 뭐하고 해서..<br />재활용한거 아닐까요^^;;
절망의나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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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물감이 비싸서 그랬을지도 ...
양희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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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능성있군요 ㅎㅎ
이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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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들을바로는<br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서<br />덧씌우기 형태로 그려졌다는 설이 크다고 하군요<br />그당시 화가가 얼마나 벌겠읍니까 ㅎ<br />그런점을 감안하면 덧칠을하든 멀하든간에 그림을 그린다는것이 중요한거 같아요<br />이상입니다.
다미아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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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와... 신기합니다...<br /><br />갑자기 모든 고화들을 엑스레이 촬영해보면 또 뭔가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불끈불끈 ^^)/<br />
세이클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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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1--] <p>형편상 그랬다면 다른 그림에도 덧씌우기 그림이 많은지를 보면 되는대<br />아직 소식이 없는거 보면 딱히 그런거 같지 않다고 생각되기도 하고<br />궁금하네요 ㅎ</p>
거식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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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이야 큰돈안드이고도 미술재료를살수있지만 저때당시는 유렵화가들이 캔버스사기가 상당히 버겁다더군요.
캔버스재료도 상당한 고급제품을써야 그림이 번지지않고잘그려지고, 오래보관된다는군요.
그보다더 한건 한번그린그림위에 다시그리면 물감도 덜먹고 색감이 살아난다는군요.
그래서 마음에안들면 그위에다시그리곤햇답니다.
프랑스도 그랬다는군요
사라랜스
nabool